
절기상 대한인 20일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낮과 밤 일교차가 크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이 이어진다.
기온은 평년(최저 영하 4.9도~영하 0.2도, 최고 4.9~7.5도)보다 약간 높겠으나 일교차는 10도 넘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3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동안에는 전남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나 연무가 종종 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는 지역이 있겠으니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며 " 밤사이 낮아진 기온에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써야한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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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정월대보름 광주·전남 비 또는 눈..."교통안전 유의" 정월대보름 광주·전남지역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6도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2도로 예보됐다.이날 하루 동안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지역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기도 하겠다. 이 경우 예상 적설량은 1~5㎝다.기상청은 비가 그치는 시점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관측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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