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내륙지역에 눈과 비가 내리고 있다.
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담양, 곡성, 구례, 화순, 순천지역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적설량은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화순 백아산 5.8㎝, 순천 5.7㎝, 곡성 석곡 5.2㎝, 구례 피아골 4.4㎝, 광양 백운산 4㎝, 담양 1.9㎝를 기록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제외하고 광주(무등산 제외)와 해안가 지역은 비가 내리고 있다.
또 눈이 내리는 지역은 1~5㎝가 더 내린 뒤 오후에는 기온이 올라가 비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 강수량은 10~40㎜ 이다.
기온은 오전 영하 1.5도~4도, 오후 8도~11도 분포이다.
해안가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흑산도·홍도에 강풍주의보, 서해남부바깥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전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눈이 내린 뒤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비로 바뀌겠다"며 "기온이 낮은 곳은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는 만큼 주의운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어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내려 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에 유의하고 간판 등 시설물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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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주말 종일 한파···영하 11도
입춘인 4일 북서쪽 찬 공기가 밀려와 찬바람까지 더하며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자 광주 시민들이 북구청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두꺼운 패딩, 모자, 목도리로 중무장한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한낮 10도를 넘어 포근했던 광주·전남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본격적인 강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1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부터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빠르게 남하해 낮 최고기온은 영하 1~5도에 머무르겠다.7~8일에는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영하 11도까지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7~영하 17도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낮 기온 역시 영하 3~2도에 머물며 내륙을 중심으로 종일 영하권을 보이겠다.7일 오후부터 8일 오전 사이 광주와 전남 서부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전남 서해안은 2~7㎝, 광주와 전남 서부는 1~3㎝ 안팎의 적설이 예상되며, 찬 공기 이동 경로에 따라 적설량이 늘거나 눈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겠다.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 강한 추위가 찾아오면서 기온 변화 폭이 크다”며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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