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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낮 최고 36도···남해안 최대 150㎜19일 광주·전남은 마지막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오후부터 남해안을 시작으로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해 더위는 점차 완화되겠다.1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낮 최고기온은 33도에서 36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다.지역별로는 신안 36도, 장성·담양·화순2024.09.19@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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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가을 폭염에···폭염일수·온열질환자 역대 최다추석 전까지 기승을 부리는 가을 폭염으로 인해 광주·전남의 폭염일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이로 인해 최근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이례적으로 9월 사망자도 추가된 가운데 추석 연휴까지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12일 기상자료개방포털 등에 따르면 전날까지 집계된 광주·전남지역 폭염일수는 27일이다.이는 기상관측망이 대폭 확충된2024.09.12@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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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9월에 35도?···광주·전남 곳곳서 9월 최고기온 갱신광주·전남 곳곳에서 낮 기온이 36도에 육박하면서 역대 9월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됐다.1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완도가 낮 최고기온 35.5도를 기록해 기존의 9월 일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다.또한 영광 34.8도, 목포 34.2도, 해남 34도, 진도 33.5도를 기록해 역대 9월 중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이밖에 강진은 34.5도2024.09.10@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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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는 재난" 적응 아닌 대응할 때최근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은 '습한 폭염'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대응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광주의 경우 습도가 높아 타지역보다 폭염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습도의 양은 체감온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가장 더운 도시로 꼽히는 대구보다 광주의 무더위가 더 견디기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기온만 따져봤을 때는 대구가 더 높지만 광주의 경우2024.09.10@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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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올 8월 역대 '최악의 더위'밤낮 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광주·전남지역의 올해 8월은 폭염·열대야 일수가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폭염일수는 20.1일로 집계됐다. 폭염일수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의 수를 뜻한다.지역에선 광주와 고흥·목포·여수·완도·장흥·해남 등 광주·전남 7개 시·군 기상관측망이 폭염일수를2024.09.01@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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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열대야 일수 '26.4일'···역대 최장 기록태풍이 지나가고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여름 광주·전남의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2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전날까지 광주·전남 열대야 일수는 총 26.4일로 집계됐다.이는 1973년 열대야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긴 열대야 기간으로, 기존 역대 1위 일수인 2018년(25.7일)과 2위 일수 1994년2024.08.22@ 차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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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온열질환 300명·농어가 피해 30억 넘어광주·전남지역에 폭염특보가 한 달 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18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광주·전남지역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광주 53명, 전남 30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광주 1명, 전남 2명으로 추정된다.가축과 양식 어류 폐사 피해도 커지고 있다.이날 현재까지 전남 19개 시·군 126개 농가에서2024.08.18@ 차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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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예보가 빗나가는 이유?···"기상청도 노력 중"올여름 광주·전남지역은 폭염과 열대야의 장기화 속에 '더 덥고 더 습한' 역대급 더위를 경신 중이다. 이로 인해 최악의 폭염으로 꼽히는 1994년과 2018년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고조되고 있다.특히 올해는 장마철 국지적 폭우를 비롯해 빈번해진 폭염과 열대야 등 이전에 쉽게 경험하지 못한 기상이변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그야말로 극한기후2024.08.13@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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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다 온도 낮은데 광주가 '폭염'에 더 취약?광주 폭염일수가 최근 10년간 3.4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상대적으로 폭염일수가 가장 많은 대구는 되레 0.9일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광주는 대구보다 최고 평균기온은 낮지만 습도가 높아 '온열 질환'에 더 취약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대비가 요구된다.광주연구원이 6일 발간한 '광주정책포커스'에 따르면, 과거 20년(2004~2023)2024.08.06@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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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온열질환 잇따라..."야외 활동 주의해야"광주·전남지역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무덥고 습한 '가마솥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르고 있다.특히 고령자나 어린아이,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위험군의 경우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오랜 시간 활동할 경우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광주·전남2024.08.05@ 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