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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지는 바다··· 새로운 어장지도 만들어야'기후위기시대 전남, 미래를 일군다' ⑥품종개발·어장관리로 위기 대응완도 약산에서 30년 넘게 바다농사를 지어온 김경운씨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물때를 비롯해 네이버와 기상청 날씨 예보 그리고 태풍 경로를 알려주는 ‘윈디 날씨’까지 4개의 앱을 넘나들며 기상상황을 실시간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올해는 본격적인 바다농사가 시작되는 10월 들어 마음이2023.10.30@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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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대로 땅 일구는 농부들…"벼농사로 ESG 동행을"'기후위기시대 전남, 미래를 일군다' ⑤땅을 지키는 사람들…농부들의 고군분투?흙을 살려 자연과 가장 가까운 먹거리로 세상을 채워나가고자 고군분투하는 농부들이 있다. 농약도, 비료도 없이 수십년 친환경 농사에 매달려온 그들이 이제는 그저 물로만 벼농사를 짓겠다고 나섰다. 올해로 3년째 무경운농법에 도전하고 있는 곡성군농민회 탄소정의농사위원회가 그들이다.온갖2023.10.12@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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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간척지서 혁신기술로 청년농들 꿈 일군다'기후위기시대 전남, 미래를 일군다' ④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고흥만 간척지에 자리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를 지나 청년보육온실에 들어서면 2.5㏊ 부지에 실내농장이 펼쳐져있다. 청년보육온실은 청년농 육성 프로그램 교육 장소로, 작물재배가 한창이다. 첫번째 온실은 수확을 앞둔 멜론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한쪽 벽면에 걸린 화이트보드에는 일자별로 생육2023.09.22@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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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에서 기술보급까지··· 미래 농업 컨트롤타워로'기후위기시대 전남, 미래를 일군다'?③농식품 기후변화대응 거점으로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기후변화를 최소화하고, 그에 따른 피해를 줄여나가는 '투트랙 대응'이 필요하다.이 때문에 농업인들의 관점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보와 기술보급이 제공되어야 한다. 동시에 농작물 생산성이나 피해를 예측해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데이터를 구축2023.09.15@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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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위기 뚫고 전남 곳곳 아열대 작물 '주렁주렁''기후위기시대 전남, 미래를 일군다' ②위기를 기회로… 전남 아열대작물 메카 '우뚝'전남은 '아열대작물 1번지'다.현재 재배면적은 2천452㏊로 전국 1위다. 목포를 제외한 전남 21개 시·군에서 아열대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아열대 기후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데다, 지역 농업인들의 도전정신에 전남도와 농업기술원 그리고 각 시군의 지원이 더해지며 아열대작물2023.09.08@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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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기후의 역습··· 지속가능 해법을 찾아'기후위기시대 전남, 미래를 일군다'?①프롤로그-뜨거워지는 전남, 기후위기보고서기후위기가 일상화되고 있다. 올들어 유례없이 이어지는 이상기후에 농어촌은 시름에 잠겼다.이상고온으로 개화가 빨라진 상태에서 지난 4월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져 과일 착과 불량, 양파 등 생육 불량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5월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마늘과 시설하우스 작물 등에2023.08.31@ 이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