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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군공항 이전, 어떤 방식이든 모두 논의할 준비"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군공항 이전과 관련, 어떤 방식이든 모두 논의할 준비가 다 돼 있다"며 광주시·전남도·무안군 간 3자 대화를 촉구했다.강 시장은 지난 24일 시청사 충무시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서로 만나야 답이 보인다"며 "전남에서 3자 간의 대화가 우선이라고 했으니, 가장 빠른 일정을 잡아 3자서 회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 시장은2023.11.26@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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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부지' 전·일신방직 공공기여 협상 마무리되나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들어설 예정인 광주 북구 임동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개발을 위한 공공기여 협상이 곧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도시계획 변경 협상조정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오는 29일 제11차 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협의회 회의는 지난 6월 29일 10차 회의 이후 5개월만이다.그동안 협의회는 일반2023.11.23@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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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앙공원 특례사업 시공·주주권 둘러싸고 사업자 간 고소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시공권·주주권을 둘러싼 사업자 간 내부 갈등이 형사 고소·고발로 이어졌다.㈜케이앤지스틸은 22일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시행사 빛고을중앙공원개발(빛고을SPC) 대표이사와 이사진, 롯데건설과 우빈산업㈜ 대표이사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배임)과 강제집행면탈죄로 검찰에 고소·고발했다.케이앤지스틸은 "빛고을S2023.11.23@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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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승 대신 80인승 항공기···신안 흑산공항 착공 지연신안 흑산공항을 이착륙하는 항공기가 50인승에서 80인승으로 바뀌면서, 바뀐 항공기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지연돼 착공도 연쇄적으로 지연됐다.특히 올해 초 해상국립공원 지역 해제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됐던 흑산공항이 설계 적용 항공기 변경에 따른 새로운 변수가 발생해 1년 이상 늦어지게 됐기 때문이다.23일 전남도에 따르면 당초 설계에 반영키로 한 50인2023.11.23@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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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발전 위해 '군공항 이슈' 최대한 활용?이상익 함평군수가 당초 연말로 예정된 '광주 군공항 유치 군민 찬반 여론조사'에 대해 한발 물러선 입장을 보였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 갈등까지 유발하면서 무리하게 추진하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다만, "앞으로 광주시·전남도와 같이 협의하겠다"고 밝혀 여론조사 실시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이 군수의 이같은 발언은 '군공항 이전2023.11.21@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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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군공항 이전 찬반 여론조사' 미지수이상익 함평군수가 당초 연말에 추진하겠다고 밝힌 광주군공항 이전 관련 여론조사 추진이 불확실해졌다.특히 이 군수가 여론 조사로 군민 의견이 분열될 것을 우려해 숙의를 거치고 전남도, 광주시와도 논의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21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함평 도민과의 대화에서 손불면에 사는 장혁훈씨는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주군공항은 함평에 적합하지 않고2023.11.21@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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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농도 전남의 심장 함평 도약 뒷받침 하겠다"김영록 전남지사는 21일 "농도 전남의 심장인 함평군의 발전을 위해 2040년까지 20개 사업에 1조8천400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힘찬 도약을 든든히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함평군민체육관에서 김 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란 함평군의장, 모정환 전남도의원, 범미경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창기 함평경찰서장, 이정현 함평소방서장 등 230여명이 온2023.11.21@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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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함평 여론조작 행위 규탄한다"광주전투비행장 함평이전저지 범군민대책위는 20일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관련, 광주시의 함평 여론 조작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이날 오전 함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연구원을 앞세워 함평의 여론 분열을 조장하는 광주시를 규탄한다"며 "광주연구원의 공정과 투명을 보장할 수 없는 여론조사는 군민의 분열을 가속하며 12월 여론조사 결과의2023.11.20@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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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빼고 3자 대화” 공감 꽉막힌 군공항 협상 새국면광주시와 전남도가 광주군공항 이전을 위해 무안군이 참여하는 '3자 대화'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그동안 꼬였던 군공항 이전 문제가 새 국면을 맞을지 주목된다.시·도는 '서로가 더 노력해야 한다'며 여전히 미묘한 입장차를 드러내긴 했지만, '무안과 함께 협상테이블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표면적으로 밝힌 만큼 '입씨름'에서 벗어나 건설적 행동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2023.11.17@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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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함평 이전은 실현 불가···광주시는 무안군민 설득에 나서야" 요청전남도가 광주군공항 이전을 위해 광주시의 적극적인 대화 노력을 주문했다. 전남도는 또 광주시의 광주시-전남도-무안군-함평군 등 4자 대화 제안에 대해 가능성 적은 함평군을 제외한 광주시-전남도-무안군 대화를 요구했다.전남도는 17일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을 통해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광주시 발표에 대한 전남도의 입장을 밝혔다.장 실장은 이 날 "광주시가 무안군2023.11.17@ 선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