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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늪' 광주·전남 경제···"내년엔 코로나때보다 어렵다"올 한해 내내 광주·전남 경제가 불황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대내외적 불확실성과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에 따른 주력산업 부진과 함께 극심한 내수침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더 큰 문제는 탄핵 정국 등 국내 정치 불안과 함께 트럼프 2기의 보호무역 정책까지 겹치면서 내년에는 코로나 시절 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2024.12.25@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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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숙박 크리스마스 '예약 마감'···꽁꽁언 연말 소비 풀리나내수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연말 특수 실종'이라는 말들이 나왔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분위기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식당과 호텔 예약이 마감되는 등 얼어붙었던 소비가 풀리는 모양새다.이에 업계에선 공간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미거나 각종 이벤트, 행사를 펼치는 등 '크리스마스 특수'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23일 지역 유통업·외식업·숙박업계2024.12.23@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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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출범···광주경제 '타격' 전망내년 출범하는 트럼프 2기 정부의 보편 관세 부과 등으로 광주지역 경제가 대미 수출 감소 등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수출지역 다변화 지원, 산업 고도화 및 스마트화 등 단기 및 중·장기적 대응을 병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광주연구원은 '제9호 광주정책포커스'를 통해 '트럼프 2기 출범, 광주지역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2024.12.22@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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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추위를 넘어…광주·전남 소비 활력 총력전최근 경기 침체와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소비 심리가 급격히 위축됨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도, 일선 지자체들이 소비 활력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역자치단체는 민생안정대책반을 일제히 가동하고 지역화폐 할인율을 높이거나 공공배달앱 할인, 난방비 지원 등 민생 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모으는 모습이다.18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전남2024.12.18@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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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쇼크에 벼랑끝 민생, 닫힌 지갑 열어주세요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해 내수경기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골목상권'으로 불리는 자영업·소상공인들이 벼랑 끝에 내몰려있다.'코로나라는 전 세계적 위기 때보다 더 어렵다'는 아우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특수를 기대했던 자영업·소상공인들에겐 '내란사태'라는 국가적 혼란마저 더해지면서 연말 특수가 사실상 증발해 버렸다.회사·단체 등의 연말모임이 코로나 위기를 거2024.12.18@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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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소비심리 직격··· 속타는 골목상권계엄으로 촉발된 탄핵 정국으로 계획했던 송년회와 모임·회식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식당가의 추운 겨울이 더 얼어붙었다.자영업자들은 영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한숨이 깊어지는 한편, 당장 생계가 달린 아르바이트생들도 '잘릴 수 있다'는 생각에 걱정이 커지고 있다.18일 방문한 광주 남구 주월동의 한 정육식당. 점심시간이 한창임에도 불구하고 빈 자리가 더 많2024.12.18@ 차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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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에 꽁꽁언 연말···주류·유통업계 타격 우려외식업계와 주류·유통업계 등이 특수를 기대하는 연말이 다가왔지만, 탄핵정국 속 연말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사례가 줄을 이으면서 이들 업계에서도 타격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실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일주일간 주류 매출액이 감소하는 등 소비 위축을 방증했다.12일 광주지역 외식업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태 후 연말 모임 예약이2024.12.13@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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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부터 커피까지 '한번에'···가성비 음식점 '인기'가성비를 겸비한 뷔페와 음식 주문 시 음료를 무제한 리필해주는 식당 등 식사 해결은 물론 카페 기능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음식점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뷔페는 코로나 시기 비말 접촉에 취약하다는 인식과 정부의 거리두기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치솟는 외식물가 속에서 상대적으로 가성비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점심시간대 이동 시간을2024.11.27@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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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사라진 '빼빼로데이' 특수에 자영업자 '울상'"요즘은 예전 만큼 빼빼로 하나도 가볍게 주고 받기 어려운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연인이나 친구 사이 빼빼로를 선물하는 날인 이른바 '빼빼로데이(11월11일)' 특수가 사실상 사라지면서 광주지역 상인들의 울상을 짓고 있다.고물가 장기화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데다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그나마 이어지던 시민들의 발길마저 끊겼기 때문이다.빼빼로데이2024.11.06@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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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가을, 역대급 한파 예고···유통가는 11월의 X-mas부쩍 짧아진 가을에 역대급 한파 예고까지 더해지면서 유통가는 때 이른 크리스마스 행사를 기획하는 등 겨울 시즌 맞이가 한창이다.쇼핑업체에서는 패딩과 부츠 등 방한용품을 포함한 겨울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한 곳도 있다.광주신세계는 겨울 상품 관련 팝업 선보일 예정이다.4일부터 17일까지는 본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어그(UGG)'2024.10.31@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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