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한끼"···고물가에 붐비는 광주 '천원식당'"요즘 어딜 가도 기본이 7~8천원인데, 단돈 천원으로 정성스런 밥 한끼를 먹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고물가 여파가 길어지면서 단돈 천원으로 따뜻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이른바 '천원식당'이 인기다.특히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대학생은 물론 어르신과 취약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손님들이 찾으면서 천원식당은 연일 북새2024.03.12@ 박승환
-
내집마련 점점 어려워···청년 대상 주택 상품 눈길 가네"갈수록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다는 생각에 최근 적금이 만기돼 생긴 목돈으로 주택 청약상품에 가입했어요."직장인 박모(30·여)씨는 지난달 청년희망적금이 만기돼 1천여만원의 목돈이 생겼다. 목돈 활용 방안을 고민하던 박씨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에 가입했다. 해가 지날수록 '내 집마련'에 대한 열망은 강해지지만, 좀처럼 오르지 않는 월급으로 고물가 속에서 '살2024.03.06@ 강승희
-
"똑소리나게 대중교통타자" 광주 알뜰교통카드 사용 2만명 돌파국제유가 상승과 고물가 속에서 알뜰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지역 알뜰교통카드 사용자가 매년 70% 이상 급증하면서 지난해 2만명을 돌파, 12억여원 규모의 마일리지 환급 혜택을 가져간 것으로 집계됐다.15일 광주시에 따르면 도보나 자전거를 연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비 할인 혜택을 주기 위해 2020년2024.02.15@ 강승희
-
"같은 가격이면 양이 줄어···물가상승 확 체감돼요""가격이 지난해와 같거나 비슷하면 양이 줄었네요. 설 앞두고 장보러 나오니 오른 물가가 확 와닿아요."설 명절을 앞두고 과실 등 물가가 상승하면서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의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지난해보다 부쩍 오른 가격에 물건을 바로 사기보단 꼭 필요한 물건인지 다시 한번 고민하거나 최소한의 양만 구매하는 등 설명절을 준비하는 풍경이 예년같지 않은 모양새다.2024.02.06@ 강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