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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역사 아리랑하우스, 7월부터 휴업40년 역사를 자랑하던 광주 대표 한정식 전문점 아리랑하우스가 구도심 공동화와 경기 불황을 버텨내지 못하고 최근 영업을 중단했다.남도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격조 높은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아리랑하우스는 맞선과 상견례, 연찬회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곳인 만큼 지역민들의 아쉬움은 크다.29일 금수장호텔 등에 따르면 석 달 전인 지난 7월282024.10.29@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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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얇아진 지갑···요즘 뜨는 추석 선물은?최근 한 경제 단체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의 85%가량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추석 선물 비용을 줄이지 않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고물가와 경기침체 여파 속에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추석 선물 품목은 무엇일까.4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가성비 품목들이 올 추석 맞이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지난2024.09.04@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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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5%서 2.4%로한국은행이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 전망보다 0.1%p 낮춘 2.4%로 제시했다.또 지난해 유가·농산물가격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2.5%로 낮춰잡았다.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8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4%로 예상했다. 5월 전망치(2.6%)보다 0.1%2024.08.22@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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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농수산물 가격 '껑충'···7월 생산자물가 반등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7월 생산자물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19.56(2020=100)으로 전월 대비 0.3%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최근 추세를 살피기 위해 주 지표로 전월 대비 수치를 사용한다.생산자물가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2024.08.21@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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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인상' 나머지 공공요금 '동결'광주시가 7년 만에 상·하수도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키로 했다. 수도관 노후화에 따른 교체 비용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도시가스 등 나머지 공공요금에 대해서는 동결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다만, 공공요금 인상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추후 시 재정 압박이 더 심해질 것이란 우려도 있다.광주시는 20일 '2024년 광주시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상·하수도2024.08.20@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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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소비·원정쇼핑에 광주 백화점들 '죽을 맛'···"돌파구 고심"코로나19에 따른 보복 소비가 꺾인 이후 광주지역 백화점들이 매출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있다.부동산 경기 악화 등에 따른 경기 침체 여파가 지속되면서 '욜로'(YOLO)와 '플렉스'(Flex)로 대표되는 소비 문화에 변화가 생긴 게 원인으로 지목된다.특히 지역민들이 부산이나 대구, 대전 등 다른 지역에 위치한 대형 복합쇼핑몰로 '원정 쇼핑'을 하는 것과2024.08.07@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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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에 '들썩'이는 채솟값···시름 깊어지는 서민들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채소류 가격이 집중호우와 장맛비에 출하량마저 감소하면서 시금치, 상추 등 잎채소류를 중심으로 식재료값이 들썩여 소비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17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이날 광주지역 시금치 1kg당 가격은 1만6천600원으로 지난주(1만5천767원)보다 5% 올랐으며 지난달(9천90원)에 비해서는 82% 상승했다.청상추2024.07.17@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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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도 1인분에 3만원 육박한 삼계탕···"초복 몸보신 집에서"#. 40대 주부 윤현숙씨는 초복을 앞두고 부모님을 모시고 갈 식당을 찾다가 깜짝 놀랐다. 집 근처 삼계탕가게만 하더라도 1인분 가격이 1만8천원이라 남편과 두 자녀, 부모님을 모시고 갈 경우 한끼 식사비용만 최소 10만원이 넘어 부담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해는 장을 봐 집에서 닭백숙을 해 먹기로 했다.초복을 앞두고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대표2024.07.12@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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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보다 매출 반토막"···광주·전남 소상공인들 '문 닫는다'#사례1.50대 김모씨가 광주 남구 월산동에서 8년째 운영하고 있는 고깃집 매출은 장사가 어려웠던 코로나 시기에도 월 2천만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심지어 지난해 부동산 중개업소에 가게를 내놓았지만 새 임차인이 나타나지 않아 울며 겨자먹기로 운영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상추 한 박스가 10만원에 육박2024.07.01@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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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못 갚은 소상공인 늘자'···지역신보 대위변제액 급증계속된 경기침체로 빚을 갚지 못하는 광주·전남 지역 소상공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대신 갚은 은행 빚이 5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을)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5월 기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 건수는 1천994건으로 지난해 같2024.07.01@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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