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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75석·국힘 108석·조국당 12석·개혁 3석·새미래 1석·진보 1석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개표가 11일 오전 마무리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254곳중 161곳에서 승리했다. 비례 의석은 14석을 얻었다. 12석의 조국혁신당과 1석의 진보당 등을 포함하면 범야권은 190석 이상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조금 넘는 108석을 확보하며 참패를 당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역구 개표 결과 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 1석을 차지했다.민주당은 전체 지역구 의석수 254석중 482024.04.11@ 강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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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계 은퇴 선언···"25년간 진보정치 소임 내려 놓겠다"22대 총선에서 패배한 진보계 원로 정치인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11일 정계 의퇴를 선언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총선에서 저는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제가 소속된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며 "저는 21대 국회의원 남은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들어온 진보정치의 소임을 내려 놓으려 한다"고 밝혔다.녹색정의당은 이번 4·10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한 석도 얻지 못해 지난 2012년 정의당 창당 이후 12년 만에 원외정당이 됐다.심 원내대표는 이날2024.04.11@ 강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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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총선 국민 뜻 받들어 국정 쇄신"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11일 밝혔다.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정책실장·수석비서관 전원은 이번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고 윤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했다.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선거 결과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 이 실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내각과 대통령실 인적 쇄신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고위급2024.04.11@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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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500만원' 광주 노래자랑 대회···송가인 축하공연광주시는 '제59회 광주 시민의 날' 시민참여 노래&댄스 경연 프로그램 '싱투게더 광주 시즌1' 참가자를 모집한다.이 행사는 '광주 시민의 날' 행사의 진짜 주인공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노래와 춤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96개 동을 대표하는 숨은 재주꾼들을 선발하는 토너먼트 형식의 노래&댄스 경연으로 예선·본선·결선 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예선은 참가자의 영상 접수와 비대면 심사로 치러지며 각 자치구 참가자 중 97명(팀)을 선발한다.이어 자치구별 본선 경연을 거쳐 결선 진출자2024.04.11@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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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오전 10시 투표율···21대 총선보다 1.0%p 낮아22대 전국 총선 투표율 오전 10시 10.4%…21대 총선보다 1.0%p 낮아- 사전투표율과는 다른 동향- 광주투표율 8.7%, 전남투표율 9.7%로 전국 최저2024.04.10@ 박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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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AI반도체에 2027년까지 9.4조 투자"윤석열 대통령은 9일 "AI(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4천억원을 투자하고 AI반도체 혁신기업의 성장을 돕는 1조4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본격 가동되는 2030년에는 시스템반도체 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제3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AI반도체 이니셔티브'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2024.04.09@ 강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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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 여당, '김준혁-양문석' 논란 총공세···막판 표심 다잡기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여야는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총공세를 펼쳤다.여당은 김준혁, 양문석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도 같은 생각이고 옹호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후보 자질 논란으로 인해 10석서 승기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야당은 이재명 대표가 총선을 하루 앞두고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면서 손발을 묶으려는 정치검찰 의도를 비판했다. 50-60곳 승패가 총선을 좌우하며 여당의 과반 가능성도 우려했다.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 유세날에도 김준혁, 양문석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논란에 대한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2024.04.09@ 강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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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서비스원, 청년 사회서비스 지원 강화 나서광주사회서비스원이 '광주시 청년사회서비스 통합지원사업'을 강화한다.지난해 광주지역 청년들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조사해 관련정보 제공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하는 등 청년들의 사회적 진입 기반을 넓혔던 광주사회서비스원이 오는 5월부터 청년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광주사회서비스원은 우선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갈 때 부딪히는 취업, 주거, 마음건강, 금융 등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 관련 사회서비스 제공기관들을 연결·매칭해주는 '사회서비스 패키지 형태'의 직접 서비스를 가동한다.광주사회서비스원은 1차 대상자 상담을 통해2024.04.09@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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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세르비아, 문화·산업 도시교류 논의1989년 한국과 수교를 시작한 세르비아가 대한민국 첫 번째 자매도시로 '광주'를 희망해 눈길을 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네마냐 그르비치 주한세르비아대사를 만나 한-세르비아 관계 및 광주와 세르비아 크라구예바츠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만남은 주한세르비아대사관 측에서 양 도시의 결연을 제안하기 위해 요청했으며, 접견에서 크라구예바츠시의 역사·문화·산업적 측면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광주시와 교류를 희망했다.강 시장은 "광주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자매결연 의지를 가지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환2024.04.08@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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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 여 '김준혁 막말-양문석 부동산'공략-수도권 10석 영향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여야는 상대의 아킬레스건을 부각하며 지지층 결집과 중도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여당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의 '이화여대 미군 성 상납' 등 잇따른 막말 논란과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을 겨냥하며 공세를 이어갔다.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발언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소 대파 반입 제한을 싸잡아 비난하며 정권 심판론을 자극하고 나섰다.여야는 4·10총선 판세를 둘러싼 신경전을 이어갔다. 여당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자질 논란으로 수도권 박빙 지역에서 10석 가량 승기를 잡2024.04.08@ 강병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