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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종합보고서에 유족 목소리 충분히 반영돼야"공법단체 5·18유족회가 5·18진상규명조사위가 작성 중인 종합보고서에 유족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또 다시 촉구했다.5·18조사위는 3일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 1층 오월기억저장소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정기이사회'에 참석해 유족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4년간의 조사 활동 결과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자리는 5·2024.01.03@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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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활동 끝' 5·18조사위, 종합보고서 작성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4년간의 공식 조사 활동을 마치고 종합보고서 작성에 들어갔다.5·18조사위는 지난 26일 열린 제116차 전원위원회를 끝으로 심의·의결 활동을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5·18조사위는 2019년 12월 26일부터 21개의 직권조사 과제와 216건의 피해자 신청사건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했다.조사는 5·18 당시 진압 작2023.12.27@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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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과 반목 키운 '용서와 화해'[2023 사건·사고 결산] ② 둘로 나뉜 5월 광주전두환 손자 전우원의 무조건적인 사죄와 결이 다른 사죄가 5월 광주를 뒤흔들었다.일부 5·18공법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와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가 일방적인 용서와 화해 행보를 이어가면서 5월 단체 간의 갈등을 악화시켰다. 특히 지역 시민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군복을 입은 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2023.12.26@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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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조아린 5·18 학살자의 손자 전우원··· 43년 응어리 풀렸다[2023 사건·사고 결산] ①전두환 손자 전우원의 등장2023년 계묘년(癸卯年) 광주·전남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하는 대형사고는 다행히 없었지만 다양한 이슈들이 지역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43년 만에 전두환 손자 전우원씨가 광주시민들에게 5·18 학살에 대한 공식 사죄를 한 반면 지난해 공법단체로 지정된 5월 단2023.12.25@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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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왜곡·논란 불식될 때까지 국가차원 조사 이어져야"내년 6월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공식 활동이 끝나지만 5·18에 대한 왜곡과 논란이 불식될 때까지 국가 차원의 조사가 이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를 위해 5·18조사위가 수집하고 조사한 자료를 제대로 관리·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5·18기념재단은 20일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국가차원의 5·2023.12.20@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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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군부 해직 언론인들 "5·18조사위 보고서에 가해·피해자 실명 넣어야"1980년 신군부의 언론탄압 당시 강제해직된 언론인들이 5·18민주화운동진상조사위원회(5·18조사위)를 향해 내년 발간될 관련 조사결과보고서에 강제해직 피해자와 이를 지시한 가해자의 실명 기재를 촉구했다.20일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대책위는 지난 18일 5·18조사위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대책위는 공문을 통해 '가·피해2023.12.20@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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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봉 5·18부상자회장 징계 과연 무효일까?국가보훈부가 올해 초 열린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정기총회는 무효라는 결정을 내리자, 황일봉 5·18부상자회장이 또다시 자신의 징계가 무효라고 주장하고 나섰다.20일 5·18부상자회 등에 따르면 전날 보훈부는 올해 3월 18일 5·18부상자회 정기총회에서 의결한 11건의 사항은 무효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이는 법원이 지난 9월 5·18부상자2023.12.20@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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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 "12·12 쿠데타 세력 단죄만이 역사 바로 세우는 길"5·18기념재단이 12·12 군사쿠테타로 정권을 찬탈한 전두환 신군부 세력을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다.재단은 12·12 군사쿠데타 당일인 12일 성명서를 내고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신군부 세력이 저지른 만행을 낱낱이 드러내 죄 값을 치르게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재단은 "12·12 군사쿠데타에 가담한 신군부 세력의 만행이 영화 '서울의 봄'2023.12.12@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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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황일봉 5·18부상자회장 징계 문제없다"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이사회에서 의결된 황일봉 회장에 대한 징계는 부당하지 않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광주지법 민사21부(부장판사 조영범)는 10일 황 회장이 5·18부상자회를 상대로 낸 징계처분 및 이사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징계처분이 징계권자의 재량권의 범위를 벗어난 위법한 처분이라고 하려면 징계의 원인2023.12.10@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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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달의 5·18민주유공자, 간첩 오인에 대검 찔린 故 김형진씨 선정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12월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고 김형진씨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1951년 7월 나주에서 태어난 고 김형진씨는 1980년 5월 23일 항쟁 당시 행상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길에 계엄군의 대검에 찔렸다.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고 김형진씨는 폐절제술을 받고 갈비뼈를 드러냈으나 휴유증을 앓다 합병증으로 1982년 11월 만 312023.11.30@ 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