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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태우며 소원 빌고, 전통놀이 즐겨요정월대보름을 맞아 전남 곳곳에서 행사가 열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다 수년만에 재개된 행사들로,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세시풍속을 즐기며 한해 안녕과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낙안읍성서 횃불 들고 성곽돌기순천 낙안읍성은 5일 계묘년 '2023 순천 낙안읍성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며 당일 무료로 읍성을 개방한다. 이 날 오전 10시 김빈길장군 추모제를 시작으로 오후 2시 임경업장군 추모제와 당산제를 지낸다. 또 인절미·떡국 나눔, 전통 공연이 이어지고 오후 5시30분 횃불 들고 성곽돌기, 달집 태우기 순서로 진행된2023.02.02@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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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글로벌 해상풍력 터빈사 유치 막바지 총력전남도가 덴마크 베스타스, 독일 지멘스, 미국 제너럴일렉트릭 등 글로벌 터빈 3사의 터빈공장 유치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투자기업 인센티브 확대를 위한 관련 규정 개정과 지역 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 마련, 해상풍력 연관 기업 유치를 위한 추가 부지 확보 등 기업 활동 최적 여건 조성에 나서고 있다.베스타스는 지난해 전남도와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지멘스 아시아·태평양 최고경영자(CEO)와 제너럴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도 전남도를 방문해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터빈 3사 모두 전남도를2023.02.02@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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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특화단지, 최적지인 광주·전남에 지정돼야""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반도체 특화단지가 광·전남에 반드시 지정돼야 한다."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들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지지한다는 한목소리를 내며, 시도민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2일 목포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지지' 성명을 발표했다.총장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반도체 특화단지는 K-반도체 재도약과 국가의 명운을 걸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반드시 대한민국 미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곳에 들어서야 한다"2023.02.02@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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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 9천억원 규모 제2 LNG 터미널 착공전남도는 31일 광양국가산단에서 9천억원 규모의 광양 제2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김민철 포스코건설 부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포스코그룹 임직원 및 고객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광양 제2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은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인 엔이에이치㈜가 건설한다. 오는 2025년까지 9천300억원을 투자해 ㈜포스코가 제공한 광양국가산단(동호안) 부지에 20만kl용 저장탱크 2기를 갖출 예정이다.20만㎘ 용량2023.01.31@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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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우드랜드 편백소금집서 '건강한 겨울나기'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 안에 위치한 '편백소금집'이 효소 찜질과 솔트 디톡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소금집은 천연향균물질인 피톤치드를 비롯해 천일용융소금, 황토원적외선 솔트디톡스 등 면역력 개선과 자연치유를 위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편백소금집은 편백과 소금해독을 주제로 한 소금마사지방, 소금해독방, 편백반신욕방, 황토방 등의 찜질방을 갖추고 있다.편의시설로 어린이 놀이터, 교육실, 전시·판매대, 간이매점도 운영된다.생약초 테라피관리실이 최근 준공됨에 따라 앞으로는 약재를 이용한 뜸과2023.01.31@ 김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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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박석순 대표전남도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및 제품 개발로 고부가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는 박석순 담쟁이 대표를 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여수에 있는 담쟁이는 블루베리, 오디, 사과대추, 천일홍 등을 생산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반려식물 심기 등 꾸러미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박 대표는 2017년 귀농해 농업의 가치를 확대하는 교육농장과 치유농업을 위해 담쟁이를 설립했다. 사업 초기 매출액은 4천만 원으로 시작했으나 2022년 3억 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매출 성장을 이뤘2023.01.27@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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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어업 전기요금 인상분 50% 긴급 지원전남도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운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예비비 73억 원을 긴급 투입, 지난해 4분기에 사용한 전기에 대해 요금 인상분의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유가와 각종 농어업 자재 가격이 함께 상승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이 큰 폭으로 인상돼 가계 운영과 영농·영어 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고충 경감을 위한 것이다.한국전력공사는 전기요금을 지난해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kwh당 12.3원 정액 인상했다. 이에 따른 인상률은 농사용(갑)은 74%, 수산업에서 사용하는 농사용(을)은 34%로,2023.01.27@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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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나주평야 쌀로 만든 제품, 소비자 사로잡을 것"[농촌 창업 청년들 성공스토리] ⑬나주 레인보우팜㈜ 농업회사법인 류정희 대표"쌀 소비량 급감에 대한 고민 끝에 젊은 청년들도 우리나라 고유 쌀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레인보우팜을 차리게 됐습니다. 빵을 포함해 쌀가루로 만드는 질 좋은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습니다."드넓고 땅의 질이 좋기로 유명한 나주평야의 쌀로만 제품을 만드는 레인보우팜㈜ 농업회사법인 류정희(29·여) 대표는 고향인 나주의 쌀의 품질을 알리고 있다.류 대표는 직접 농민들이 벼를 재배하는 논을 찾아 품질을 하나하나 살핀 후 계약하고 있다.2023.01.26@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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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 둘레길 걸으며 건강한 겨울나기해발 1천222m 광양 백운산 자락에는 천년의 숲길, 섬진강 매화길, 외갓집 가는 길 등 둘레둘레 걸을 수 있는 9개 코스, 총 126.36㎞의 특색있는 둘레길이 있다.광양시가 움츠리기 쉬운 겨울 생명으로 꿈틀거리는 자연과 호흡하며 느긋하게 걷는 백운산 둘레길을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제1코스 '천년의 숲길'은 옥룡사지~외산마을~백운산자연휴양림~금목재~논실로 이어지는 총 10.86㎞ 길이로 약 4시간 소요된다. 장엄한 백운산 능선과 눈 맞추며 걸을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로 천년 숲에 안겨 오래 머무르고 싶은 길이다.제2코스 '만남2023.01.26@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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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 실태 살펴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최근 에너지 가격이 크게 오른데다 예년보다 매서운 한파까지 겹쳐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찾아가 난방 실태와 가스·통신 등 안전 체계를 살피며 위로했다.김영록 지사는 26일 장성 삼계면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이불 아래 손을 넣어 따뜻한지 체크하고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은 후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도 차원의 지원대책을 설명했다.전남도는 이번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홀로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5만 5천600가구에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가구당 20만2023.01.26@ 선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