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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정치권 "尹파면, 국민의 승리"광주·전남 정치권이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파면되자 일제히 환영 입장을 내놨다.헌법재판소가 국회의 탄핵소추안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두 번째로 파면된 대통령에 이름을 올렸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5·18 민주광장에서 탄핵심판 선고 중계방송을 실시간으로 지켜본 뒤 "오늘부로 대통2025.04.04@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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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지켜낸 시·도민들의 승리"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판결과 관련, "이번 판결은 헌법을 유린한 권력에 대한 국민의 엄정한 심판이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전남 시도들의 정신적 승리"라고 평가했다.광주전남본부는 "이번 판결은 단지 한 권력자의 몰락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했던 국민의 의지가 헌법 위에 실현된 날"이라며 "그 중2025.04.04@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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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윤석열 파면···국민 주권 시대 새로 열었다4개월의 불안과 혼란을 딛고 국민이 주인된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헌법재판소는 4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오전 11시 22분 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피청구인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고 선고했다.헌재는 "헌법 수호 책무를 저버리고 민주 공화국 주권자인 대한민국 국민의 신임을 중대하게 위반했다"며 ▲비상계엄 선포2025.04.04@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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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尹 탄핵 인용…박지원 이개호 박균택 의원 소감◆박지원 의원(해남.진도.완도)*윤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 소감저는 역사와 국민, 그리고 헌재를 믿는다고 누차 강조해 왔다. 역사와 국민의 믿음을 배신하지 않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신 헌법재판관들 에게 경의를 표한다.오늘 헌재의 결정에 정치권은 조속히 국민을 통합하고, 국가대개혁과 민생을 위해 미래로 가야 할 것이다.*윤 대통령 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윤2025.04.04@ 강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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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윤석열 대통령 파면…8:0 만장일치 인용2025.04.04@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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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상으로" 광주·전남 각계, 尹탄핵 결과에 촉각'윤석열 탄핵열차'가 봄바람과 함께 종착역에 다다랐다.100일이 훌쩍 지나는 동안 거리에서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을 겪어야 했던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헌법재판소의 뒤늦은 선고기일 지정 소식도 늦봄이 찾아온 것처럼 반갑기만 하다.그동안 '윤석열 파면' 장외 투쟁이 또 다른 일상이 된 이들은 윤 대통령 운명을 손에 쥔 헌재의 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평범한 일상2025.04.03@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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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윤 선고의날···대한민국 법치 시험대 서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결과에 승복하고 이제는 국민통합에 나서야 한다는 국민들의 열망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수호하는 최후보루인 헌법재판소가 대다수의 국민과 정의에 부합하는 판결을 내릴 것이라는 믿음 속에 그동안 극단으로 치달았던 진영 논리를 벗어나 대통합으로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2025.04.03@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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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보았다, 尹 대통령 위법을 ··· 파면만이 답이다오래 기다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의 책임을 지고 파면되느냐, 직무에 복귀하느냐가 결정되는 격변의 순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헌정사 세 번째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서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를 한다. 지난해 12월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지2025.04.02@ 유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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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1시 윤탄핵 선고···"헌법 수호 공정 판결""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지난해 12월 3일 난데없는 계엄선포로 온 나라를 충겨과 공포에 휩싸이게 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오는 4일로 확정됐다. 헌법재판소는 1일 오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헌재는 선고기일에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고 전했2025.04.01@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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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윤 선고일 지정에 "만시지탄이나 다행"···'인용 vs 기각' 막판 여론전 강화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오는 4일로 결정 되면서 여야의 대치전선이 한층 첨예화 되고 있다.여야는 1일 각각 만장일치 인용과 기각·각하를 자신하며 막판 여론 총력전에 나섰다. 다만 여당은 헌재의 판결에 승복할 것 이라고 밝힌 반면 야당은 승복 대신 국민의 명령이다며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2025.04.01@ 강병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