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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출발역, 메가톤급 호재에 기대감 부푼다광주송정역은 광산구 송정동에 있는 호남선의 기차역으로 1913년 10월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1988년 역사 신축과 2004년 증개축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역사는 2015년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광주전남지역 교통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광주에서 대구까지 미리 달려본 달빛내륙철도]36.2023.02.02@ 나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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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Hz' 김소진 "지역을 큐레이팅합니다"김소진 독립 큐레이터가 지난해 11월 양림동에서 '지지 않을 싸움을 위한 수다' 좌담회에 참여해 발제하고 있다. 김소진 큐레이터 제공 [지방청년희망보고서⑬] 김소진 독립 큐레이터김소진 독립 큐레이터(27)는 전시를 관람하는 문화가 대중화되길 꿈꾼다. 문화예술에 종사하지 않는 여느 평범한 광주시민이 퇴근한 뒤 저녁을 먹고 집에 가기 전 가볍게 맥주나 와인2023.02.01@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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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나주평야 쌀로 만든 제품, 소비자 사로잡을 것"레인보우팜 류정희 대표가 지난 2018년 제품화에 성공한 순쌀 호두과자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농촌 창업 청년들 성공스토리] ⑬나주 레인보우팜㈜ 농업회사법인 류정희 대표"쌀 소비량 급감에 대한 고민 끝에 젊은 청년들도 우리나라 고유 쌀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레인보우팜을 차리게 됐습니다. 빵을 포함해 쌀가루로 만드는 질 좋은 다양한 제품으로2023.01.26@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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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와 부정부패에 맞선 저항 정신 곳곳에2·28기념 중앙공원은 1960년 일어난 2·28학생민주의거를 기념하여 만든 공원 대구시 중구 공평동 도심 한복판에 조성됐다. 2·28학생민주의거는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3·15마산의거, 4·19혁명으로 이어져 이승만 정권을 물러나게 만든 기폭제가 됐다. 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광주에서 대구까지 미리 달려본 달빛내륙철도] 32023.01.26@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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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동경했던 광주 청년, '생활정치' 실현하다장현규 마을활동가가 지난 16일 광주 북구 용봉동 마을발전소 사무실에서 무등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지방청년희망보고서⑫] 장현규 마을활동가 장현규(33) 마을활동가는 언제인지 모를 오래전부터 막연하게 공동체에 대한 동경심을 품어왔다. 작은 단위의 지역을 함께 살아가며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무언가가 되는 모습2023.01.25@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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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봄에도···시인은 시를 썼고 화가는 그림을 그렸다수성뜰(수성못) [광주에서 대구까지 미리 달려본 달빛내륙철도] ㉞ 대구역 대구 골목 투어의 꽃 ‘문학로드’여행고달픈 식민지 시대와 전쟁 시절 "그래도 살아야 한다"고 위로하는 일군의 예술인들이 대구로 모여들었다. 나라를 통째로 빼앗기고 동족끼리 총부리를 겨누는 비극적 상황에서도 그들은 그림을 그리고 시를 읊조렸다. 그려서 살아있음을 보여야 했고 글로써 부2023.01.19@ 나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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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켜이 쌓인 달구벌의 세월, 한눈에 둘러본다대구시내 중앙에 위치한 경상감영공원은 조선시대 관찰사가 기거하던 곳으로 선조 34년(1601년)에 설치됐다. 선화당과 징청각 등의 역사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이곳은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주변 직장인들의 산책 장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광주에서 대구까지 미리 달려본 달빛내륙철도] 33.대구역대구 여행 1번지2023.01.12@ 나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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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농산물서 미래농업 가능성 엿봐"오래뜰 농장 채영곤 대표가 갓 생산한 쌀을 들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제공[농촌 창업 청년들 성공스토리] ⑫진도 오래뜰 농장 채영곤 대표"고품질의 쌀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생산부터 도정,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와 캠핑족의 증가 등 바뀐 생활 풍습을 파악하고, 쌀 소비 증대를 위한 고민을 거듭해 소비자들이 구매했을 때 만족감2023.01.11@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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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광주로 돌아온 티 소믈리에 "차 한 잔의 위로를"남수연 티 에디트 대표가 자신의 티 하우스에서 광주 지역 차 문화에 대한 가능성과 목표를 밝혔다. 이예지기자 [지방청년희망보고서⑪] 남수연 티에디트 대표 남수연(33) 티 에디트(Tea Edit) 대표는 광주를 '긁지 않는 복권'이라고 표현했다. 기회와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만, 아직 진가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지역이라는 뜻이다. 서울에서 차와 관련한 공부2023.01.04@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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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화합의 상징 대구의 매력에 빠지다닭과 인연이 깊은 대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치맥 페스티벌 모습. 사진은 지난 7월 진행된 2022 치맥 페스티벌 모습이다. 대구시 제공[광주에서 대구까지 미리 달려본 달빛내륙철도] ㉜대구역달빛동맹 화룡점정'달빛 동맹'은 2013년 3월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두 도시 간 협력을 통해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상생하기 위해 만든 용어다. 달구벌 대구의 '달2022.12.29@ 나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