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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었다 놓았다···가공식품도 치솟는 물가"신선식품은 물론이고 라면 등 가공식품도 많이 비싸져서 '원플러스 원 행사'가 아니면 살 엄두가 안 나요."광주에서 자취를 시작한지 6년째인 정지민(27)씨는 장 볼 때마다 물가 상승을 체감한다. 1kg당 3만원대였던 연어는 이제 같은 가격에 500g 밖에 살 수 없는 등 생선류는 5년새 2배가량 올랐다고 했다. 특히 자취생이 많이 소비하는 냉동식품과 가공2025.05.08@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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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포장 수수료만 10%···점주·소비자들 등 돌린다"배달의민족을 통한 포장 건당 10% 이상의 수수료가 나가고 있어요. 수수료 부담 때문에 포장 고객 할인 혜택까지 줄이게 됐고…수수료 횡포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무섭습니다."광주 북구에서 분식점을 운영 중인 A씨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포장 주문 시 제공하던 3천원 할인 혜택을 최근 1천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배민의 포장 서비스 유료화로 수수료 부담이2025.04.15@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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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3월 소비자 물가, 먹거리 중심으로 상승광주·전남 지역의 3월 소비자 물가가 먹거리를 중심으로 각각 1.9%, 2.2%씩 오름세를 기록했다.호남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3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6.57(2020년=100)로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1.9% 각각 상승했다.광주 소비자물가 지수는 전년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2025.04.02@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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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도시 광주, 창업기업들 몰려들어 '이젠 전국구'광주시가 지역 곳곳을 실증 공간으로 내주는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 경산, 안양 등 전국의 창업기업들이 지역으로 몰려들면서 '창업 혁신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이전기업들의 신기술 실증으로 지역민들도 최첨단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됐으며 업체들도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로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등 일석이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추2025.03.20@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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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거리·와이즈파크 개발 '난항'···충장상권 활성화 차질빚나충장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옛 와이즈파크 개발 중단과 함께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당초 지난달까지 홍콩의 분위기를 담은 거리(가칭 홍콩타운) 조성을 마칠 예정이었지만 부지 협상도 끝나지 않은 데다 옛 와이즈파크 개발 공사도 사실상 중단되면서다.19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동구는 충장상권 르네상스2025.03.19@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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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인가구 증가···경제 발전 불균형 우려광주·전남의 1인가구 비율이 2050년까지 40%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에 따른 소비·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할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인가구의 안정적인 고용과 주거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내 다양한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한다는 것이다.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18일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1인가구 현황과 소2025.03.19@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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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에 수입 식재료 가격↑···밥상 물가 비상고환율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등 식재료 수입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서민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이에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주요 수입 원재료에 대해 일정기간 관세율을 낮추는 할당관세를 확대 적용키로 하는 등 각종 지원대책을 추진키로 했다.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냉동 고등어는 1kg당 4천137원으로 전년 동기(2천997원) 대비2025.02.12@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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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새 배추30%·사과32% 가격↑···농산물값, 설 전엔 잡힐까설을 앞두고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면서 서민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기상여건이 좋다는 전제하에 수확물량 증가땐 가격이 다소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무와 배추 수입, 봄 작형 재배면적 확대 등을 통해 시장물량을 조절키로 하는 등 가격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기준 광주지역2025.01.07@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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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오르던 기름값...올들어 더 가파라졌다지난해부터 계속된 유가상승이 올 들어 한층 더 가팔라진 모양새다.유류세 인하율 조정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던 유가는 12월부터 상승세가 가팔라지다가 올 들어서는 1주일 만에 12~13원가량 오르는 등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2.54원 오른 1천667.2025.01.07@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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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여파 직격탄···복합쇼핑몰 등 새로운 희망도다사다난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 광주·전남지역 경제도 경기 침체라는 장벽을 만나 큰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는 소상공인들의 아우성이 터져나왔으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건설업이 흔들리면서 주택시장도 침체를 맞이했다. 상생형 일자리인 GGM 노조 출범으로 인한 논란까지 더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대형플랫폼 횡포에 맞선 공공플랫폼의 새로2024.12.25@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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