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 지자체 BRT '훨훨'···광주는?저비용·고효율 대중교통수단으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주목받으면서 수도권과 부산, 대전 등 광역도시에서 앞다퉈 BRT를 도입해 도심은 물론, 광역 교통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반면 광주시는 상대적으로 BRT 도입에 대한 논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어, 필요성에 대한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정부는 전국 7대 특·광역시 대도시권역은 물론, 중소도시에도 BRT를 적극 구축하기 위해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2021~2030)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대도시권역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 간선축과 지자2023.02.02@ 이삼섭
-
野, 이상민 탄핵에 2월 임시국회 암운···민생법안 처리 '난망''2월 임시국회'가 막을 열었지만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탄핵소추에 대한 여야의 거센 공방으로 민생법안이 뒷전으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국회는 2일 오후 2월 임시국회 개회식을 열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최대 사회 이슈로 떠오른 난방비 폭등 문제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 여부, 민주당 이재명 대표 '방탄 국회' 논란 등을 놓고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임시회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로 대정부 질문, 교섭단체 대표연설 등을 진행한다.대정부질문은 오는 6~8일 진행된다. 6일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2023.02.02@ 이예지
-
광주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도입···광역지자체 최초광주시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를 시행한다. 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다.광주시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시행 서명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강기정 시장과 자치구 체육회 및 생활체육회 대표가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호봉제 도입에 합의하면서 이뤄졌다.광주지역 생활체육지도자는 총 83명으로, 이들은 각 자치구에 배치돼 복지시설과 학교 등에서 시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을 지도하고 있다.지난 2021년 10월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나, 단일2023.02.02@ 박석호
-
강기정 시장 "복합쇼핑몰 추진 유통 대기업 투자자로 봐야"강기정 광주시장은 2일 "광주에 복합쇼핑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유통 대기업을 투자자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인공지능·금형 기업, 삼성전자, 구글, 창업기업 등과 마찬가지로 복합쇼핑몰 관련 유통 대기업들도 투자자로 봐야 한다"며 "광주에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유동 인구가 늘고 경제적 파급효과도 발생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강 시장은 복합쇼핑몰 유치를 '광주공동체 공유이익 극대화'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제시했다.강 시장은 "지역경제 이익2023.02.02@ 박석호
-
전남도의회 "양곡관리법 개정 즉각 처리하라"전남도의회가 긴급 브리핑을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국회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차영수(더불어민주당·강진) 의회 운영위원장과 김문수(더불어민주당·신안1) 의원 등 도의원들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는 국민 식량주권을 포기한 처사"라면서 "국회는 조속히 개정안을 처리하고, 정부는 즉각 공포·시행하라"고 촉구했다.이날 성명은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 부의가 의결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거부권 행사를 시사함에 따라 발표됐다.이들은2023.02.02@ 김종찬
-
"광주·전남, 상생발전협력-경제통합-행정통합 등 단계별 추진"광주·전남 통합을 위해서는 광주-전남 상생발전협력을 강화해 경제통합을 이뤄낸 뒤 지역민 공론화와 정부의 특별법 제정을 통한 행정통합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다만 단계별 일정 시기가 거론되지 않는데다 상생협력과 경제협력이 이뤄졌다는 판단기준, 부·울·경과의 경제통합 가능성 등이 전혀 제시되지 않아 알맹이 없는 용역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2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부터 1년 3개월간 광주전남연구원에 의뢰해 '광주·전남 행정통합 등 논의에 관한 연구' 용역을 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수도2023.02.02@ 선정태
-
광주시민 10명 중 8명 '개헌 찬성'광주시민 10명 중 8명은 개헌에 찬성하고, 절반 이상이 대통령 4년 중임제 도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서는 현행 선거제도인 소선거구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2일 발표한 '2023 주요 사회 현안 여론조사'에 따르면 광주시민 79.1%가 헌법 개헌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대 의견은 9.7%에 그쳤다.대선 결선투표제에 대해서는 광주시민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선 결선투표제란 대통령 선거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한 후보가 없을 경우 결선2023.02.02@ 이예지
-
강기정 시장,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서 정책소풍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는 4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작을 앞두고 1일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광주의료사협)의 우리동네의원 등을 찾아 '정책소풍'을 열었다.정책소풍은 민선 8기 현안에 대한 시민 정책소통 창구로, 광주시는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강 시장은 이날 광주의료사협(이사장 박병기)이 운영하는 우리동네의원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봤다. 이어 거동이 불편해 직접 병원을 찾기 어려운 뇌졸중 환자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진료' 현장에도 동행했다.광주의료사협이 설립한 우리동네의원은 1천명의 시민이 직접2023.02.01@ 박석호
-
[장성 고향사랑기부제] "고향사랑기부제, 내 고향을 사랑하는 특별한 방법""고향사랑기부제는 내 고향 장성을 가장 사랑하는 특별한 방법입니다. 출향민과 향우들를 비롯해 많은 분들의 기부 참여를 바랍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고향을 가장 사랑하는 특별한 행위'라고 표현했다.김 군수는 고향이란 단어의 힘을 믿었다.그는 "두어 글자로 이뤄진 짧은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말들이 있다. 사랑과 감사, 행복, 희망 등이 그렇다"며 "고향이라는 단어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김 군수는 "'내 고향 장성' 이란 단어를 생각만해도 어린 시절 바라봤던 장성의 풍광, 산등성이 닮은 초가집들이 옹기종2023.02.01@ 김종찬
-
[장성 고향사랑기부제] 장성군, 기부자 맞춤형 답례품 선정 '큰 호응'2023 고향사랑기부제 무등일보가 응원합니다 ⑥장성군장성군은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부자 맞춤형으로 선정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또 지난해 9월 향우들을 대상으로 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장성군은 향우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모금으로 ▲문화·예술·보건분야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회 취약주민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등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향우 대상 이벤트 등 제도 조기 정착 '시동'장2023.02.01@ 김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