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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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 사적지24를 통해 바라본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
광주 북구 망월동에 위치한 5·18 구묘지. 1980년 5월 신군부가 5·18 희생자들을 처음 묻었던 시립묘지. 5·18 구묘지에 묻혔던 희생자들이 현재 국립5·18 민주묘지로 옮겨지면서 민주화운동 묘역으로 자리매김 한 곳. 이한열열사, 표정두 열사, 박승희 열사, 최현열 열사 등과 영령들이 묻혔던 '망월동 묘지'라 불리워 왔던 민족민주열사묘역.이 곳은 시멘트 길바닥에 깨진 채로 박혀있는 "5월 영령의 원혼을 달래는 마음으로 비석을 짓밟고 가달라"고 적혀 있었던 전두환 대통령 기념비가 있는 곳이다.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이 된 2025년 5월 13일 5·18 민중항쟁 사적지24를 통해 바라본 망월5·18묘역이 1997년 국립5·18묘역이 조성되었지만 비로소 편안히 눈을 감고 있는 모습으로 보존돼 있어 여전히 민주성지로 남아있는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광주 북구 망월동에 위치한 5·18 구묘지.1980년 5월 신군부가 5·18 희생자들을 처음 묻었던 시립묘지.5·18 구묘지에 묻혔던 희생자들이 현재 국립5·18 민주묘지로 옮겨지면서 민주화운동 묘역으로 자리매김 한 곳.이한열열사, 표정두 열사, 박승희 열사, 최현열 열사 등과 영령들이 묻혔던 '망월동 묘지'라 불리워 왔던 민족민주열사묘역.이 곳은 시멘트 길바닥에 깨진 채로 박혀있는 "5월 영령의 원혼을 달래는 마음으로 비석을 짓밟고 가달라"고 적혀 있었던 전두환 대통령 기념비가 있는 곳이다.5·18 민주화운동 45주년 이 된 2025년 5월 13일 5·18 민중항쟁 사적지24를 통해 바라본 망월5·18묘역이 1997년 국립5·18묘역이 조성되었지만 비로소 편안히 눈을 감고 있는 모습으로 보존돼 있어 여전히 민주성지로 남아있는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양광삼 ygs02@mdilbo.com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발아래 놓인 전두환 비석
1982년 3월10일 대통령이던 전두환 부부가 자기 죄를 은폐하고자 학살현장인 광주를 방문하지 못하고 전남 담양군 소서면 성산마을에 잠입하여 숙박해 민박기념비를 세웠다. 1987년 6월 항쟁으로 전씨가 물러나자 1989년 1월13일 한 청년이 깊은 밤 해머로 표지석 일부를 깨뜨려 버리고 당시 한 사진기자가 부서진 비석을 망월 묘역으로 가지고 와 직접 파묻어 지금까지 참배객들의 발아래 놓이게 된 전두환 비석.비석 앞 안내문에는 "5월 영령의 원혼을 달래는 마음으로 비석을 짓밟고 가달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이 된 2025년 5월 13일 한 참배객이 망월5·18묘역 5·18 민중항쟁 사적지24에 묻힌 전두환 비석을 밟고 지나가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1982년 3월10일 대통령이던 전두환 부부가 자기 죄를 은폐하고자 학살현장인 광주를 방문하지 못하고 전남 담양군 소서면 성산마을에 잠입하여 숙박해 민박기념비를 세웠다. 1987년 6월 항쟁으로 전씨가 물러나자 1989년 1월13일 한 청년이 깊은 밤 해머로 표지석 일부를 깨뜨려 버리고 당시 한 사진기자가 부서진 비석을 망월 묘역으로 가지고 와 직접 파묻어 지금까지 참배객들의 발아래 놓이게 된 전두환 비석.비석 앞 안내문에는 "5월 영령의 원혼을 달래는 마음으로 비석을 짓밟고 가달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5·18 민주화운동 45주년 이 된 2025년 5월 13일 한 참배객이 망월5·18묘역 5·18 민중항쟁 사적지24에 묻힌 전두환 비석을 밟고 지나가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양광삼 ygs02@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