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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란이 일깨운 '오월' 헌법의 자리, 이번엔 정립해야12·3 내란으로 5·18의 의미와 가치가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윤석열의 계엄령 선포, 군대를 동원한 국회 침탈은 45년2025.05.14@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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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는 전두환 미화 공원 명칭 변경 청원에 답해야합천군민들이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 전야제 때 광주 금남로에서 광주 학살 주범 전두환을 기리는 합천군의 '일해(日海)공원' 명칭 변경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개최한다.반헌법적2025.05.14@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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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 시민군의 가슴 저린 죽음···계엄의 잔혹한 그림자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앞두고 또 한 명의 시민군이 외롭게 세상을 떠났다.1980년 5월 옛 전남도청에서 전두환의 반헌법적 계엄군에 맞서 최후까지 항전했던 60대 초반의 김모2025.05.13@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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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주 AI 인재 양성, 실무 중심으로 미래 기약한다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가 새롭게 선발된 교육운영기관과 함께 본격적인 실무형 인재양성에 돌입했다.AI 사관학교는 전국 만 18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학력이나 전공, 지2025.05.13@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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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란세력이 소환한 광주, 민주주의 교실로 부활하다5·18민주화운동이 4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산 교육장으로 되살아나고 있다.전국 곳곳에서 광주를 찾는 참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짓밟힌 민주주의2025.05.12@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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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역 경제인들 대중국 경제 교류 확보방안 모색 나서극단적 경기침체로 심각한 위기국면에 내몰린 지역 경제인들이 최대 수출 시장이자 공급망의 핵심인 중국의 시장 활로 모색에 직접 나섰다.중국은 한국 최대 수출 시장이자 공급망의 핵심이2025.05.12@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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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주·전남 정치권, 도약의 대개혁 공론장 이끌어야제21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광주·전남 정치권도 일제히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22일간의 선거전에 돌입했다.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 헌정2025.05.11@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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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워진 몸에서 다시 밝혀낸 빛 , 5·18 여성항쟁윤석열 내란사태에서 2030 여성들이 빛의 혁명을 주도한 가운데, 5·18 당시 여성들을 본격 조명한 첫 단행본이 나와 주목을 끈다.그간 5·18 서술이 남성 중심의 무장 항쟁에2025.05.11@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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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학 수도권 쏠림 극심, 지방 소멸시대 대책 절실대학의 수도권 쏠림이 최근 10년 사이 더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절실하다.교육부와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10년 사이 전문대학의 수도권 비중은 2014년2025.05.08@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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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가 2차 가해 ···후진적 참사 대응 이젠 끝내야정부와 관계 당국이 사회적 참사 유족들에게 최소한의 정보조차 제공하지 않는 등 사실상 2차 가해를 자행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유족들이 진실을 찾아 헤매는 참극이 반복2025.05.08@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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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정갈등 마지막 시험대···법의 엄정함 흔들려선 안돼의정갈등 마지막 시험대
2025.05.07@ 무등일보 -
[사설] 45주기 앞 '광주사태'···자칭 '호남사람' 한덕수 망언대통령을 하겠다는, 그것도 자칭 '호남사람'이라는 대선후보 한덕수의 '광주사태' 발언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더구나 이같은 발언이 먼 옛날이 아니라 5·18 45주기를 코앞에 둔2025.05.07@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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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 배신한 몰염치 내란 총리, 언론 책무 묻는다점입가경이다. 윤석열이 친위 쿠데타를 저지르고도, 탄핵당하고도 뻔뻔하게 활보하더니, 이번엔 내란 총리가 국민 인내심 테스트다.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던 한덕수가 기어코 대선에 출마했다2025.05.06@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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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부활 신호탄 되길여수국가산단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여수산단은 국내 석유화학의 심장이자 전남경제의 대동맥이다. 최근 생산라인 중단과 하청업체 줄폐업, 상2025.05.06@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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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선 앞두고 정치개입··· 대법원의 치명적 일탈사법부까지 정치판에 뛰어드나. 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은 이 나라 사법부에 대한 강한 의문과 우려를 제기한다.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2025.05.01@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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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역 홀대 민 선대위 유감, 후보 직속기구 인물 가뭄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중앙선대위 인선을 두고 광주·전남 지역에서 홀대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이재명 후보 후보직속 기구나 위원회에 지역 의원은 단 한명만 올라있고 나머지 의원들은2025.05.01@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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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란 탄핵·한강 노벨상 후 첫···오월 광주서 만끽하길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후 첫, 한강이 아시아 최초 여성작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후 첫 오월이다.전 세계 유례없는 선진국 내 친위 쿠데타를, 세계사에 유례없이 무혈혁명으로 진압한2025.04.30@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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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 국가폭력 앞잡이인가···재심 여순사건서 구형검찰이 여순사건 최초 재심 사건인 김용덕 씨 사안에 항소한 것도 모자라, 항소심에서도 징역을 구형해 비판이 거세다.단순한 법률적 해석을 넘어 검찰이 국가폭력의 공모자로, 폭력의 주2025.04.30@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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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호남권 싱크탱크·언론, 최초 공통공약 발굴 주목호남권 싱크탱크와 언론, 민간 포럼이 6·3 대선을 앞두고 광주·전남·전북의 공통공약을 발표해 주목된다.광주·전남·북이 하나로 뭉쳐 공동의 요구를 공식화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광주2025.04.29@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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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허울뿐인 5·18 왜곡 처벌법, 실효성 확보 시급하다5·18 45주년이 되도록 일부 세력들의 5·18 왜곡이 도를 넘어서고 있어 사법당국의 엄정한 대응이 요구된다.5·18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를 형사처벌 대상으로 명시한 '5·18민2025.04.29@ 무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