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은 전통시장 일대에서 연쇄 방화를 저지른 A(43)씨를 일반건조물방화죄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6시부터 7시 30분 사이 서구 양동시장 일대에서 주차된 1t화물차 적재함과 쓰레기 더미, 나무 상자, 빈집, 창고 등에 연이어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A씨는 라이터로 연쇄 방화를 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A씨는 방화 직후 시동이 켜진 다른 1t 화물차를 훔쳐 몬 혐의도 받고 있다.
광주지검은 A씨가 특별한 동기 없이 이른바 '묻지마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재범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구속기소 했다고 설명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 광주 도심서 승용차가 상가 들이받아···1명 경상 23일 오전 8시9분께 광주 남구 행암동의 한 식당으로 차량이 돌진했다. 광주 도심에서 3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23일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9분께 광주 남구 행암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건물을 들이받았다.A씨는 등과 팔 등에 통증을 호소하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해당 건물은 영업 전이라 비어 있어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내리막 도로를 지나면서 차선을 변경하다 차가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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