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맛집] '진정한 로컬맛집' 광주 대인시장 근처 전통 수제비·파전 맛집

입력 2025.08.07. 10:17 박현 기자

광주 동구 대인시장 인근에 위치한 ‘박순자 녹두집’.

이곳은 1987년 문을 열어 38년째 손님이 끊이지 않는 식당이다. 저렴한 가격과 맛이 증거다. 손님들은 부담 없는 가격에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좋다고 입을 모은다. 대인시장 근처라는 점도 한몫을 한다.

내부는 혼밥부터 단체 식사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안쪽에 별도의 방도 있어 약속 장소로도 좋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단순한 식당보다는 '오래된 밥집', 혹은 시장 골목 어귀의 '단골집'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표 메뉴는 수제비, 콩국수, 녹두전 등 서민들이 좋아하는 한식이다. 직접 반죽한 수제비 면은 쫄깃하며, 멸치육수 국물은 미역과 굴이 들어가 시원하다. 팥죽은 진하게 삶은 팥에 꾸덕한 식감을 더해 호평을 얻는다. 녹두전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내용물로 파, 김치, 돼지고기가 들어가 고소하다.

주말은 비교적 한산하지만, 평일 점심시간에는 만석이 기본이다. 특히 대인시장 주변이라 시장에 볼일이 있는 손님들이 주를 이룬다.

전통의 맛과 가성비, 그리고 시장 골목의 온기를 한 번에 느끼고 싶다면, ‘박순자 녹두집’을 추천한다.

※본 기사는 어떠한 광고·협찬을 받지 않았음을 고지합니다.

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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