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인 김남주 31주기 추모식

입력 2025.02.04. 16:42 최소원 기자
오는 15일 망월동 민주열사묘역
올해부터 참배 중심 행사로 개최
지난해 진행된 민족시인 김남주 제30주기 추모제

민주주의를 노래하던 민족시인 김남주(1946~1994)의 31주기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김남주기념사업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망월동 민주열사묘역에서 김남주 추모식을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유족의 요청에 따라 기존 추모제가 추모식으로 전환돼 참배 중심의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추모사와 시인의 육성을 듣고 헌화하는 등 참배에 집중하는 행사로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2월 17일 진행된 김남주 추모제는 김남주 시인의 30주기를 맞이해 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추모 행사가 펼쳐졌다. 시인을 기리는 제사를 비롯해 추모시 낭독, 추모공연, 육성 낭송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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