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시설 정비·생활환경 개선
무안군은 내년도 상·하수도분야 사업비로 신규사업 4건 260억, 계속사업 11건 261억 등 국·도비 521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무안군은 국회와 환경부 등 관련 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해 현안 사업을 적극 건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예산확보로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해 어려운 무안군 재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무안·일로·청계배수지 비상공급시설 확충사업(총 210억)과 삼향·청계농공단지 인근 하수관로 정비사업(총 189억)은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해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계속사업은 내년도에 준공되는 청계·해제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11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효율적인 오수처리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군민들의 생활 편익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국회 및 관련 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국도비 예산 확보로 상·하수도 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를 구축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박민선기자 wlaud222@mdilbo.com
- 무안 생활체육대축전 성료 무안군은 지난 9~10일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제22회 무안군 생활체육대축전'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무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별 종목단체가 주관한 이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체육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1년 중 가장 큰 체육행사다.대회는 난타, 밸리댄스 등 축하행사와 체육회 활동영상으로 시작됐으며, 개회식에는 김산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이호성 군의회 의장,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 등 내빈과 체육인 3천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경기는 파크골프,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25개 종목별 대항전으로 진행됐으며, 체육인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류춘오 무안군 체육회장은 "수확 철 바쁜 시기에도 행사를 함께해주신 체육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산 군수는 "체육으로 무안군민이 하나로 모인 행사라 더욱 뜻깊다"며 "승패를 떠나 모든 참가 선수가 부상 없이 안전하게 마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종목별 저변확대와 체육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건강한 무안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박민선기자 wlaud22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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