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출근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4일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 동안 전남북서부를 중심으로 0.1㎜ 미만의 비나 0.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0도 내외로 떨어져 3일보다 더욱 춥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5일까지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를 기록해 춥겠다"며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겟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날씨] 광주·전남, 흐리고 평년 웃도는 기온…"빙판길 주의" 13일 광주·전남은 흐린 가운데 기온이 서서히 올라 평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보됐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진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0도, 낮 최고기온은 6~8도 수준을 보이겠다.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광주·전남 기온은 서서히 올라 평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보됐다.다만 14일 늦은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는 15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떨어질 전망이다.기온 하강과 함께 15일부터는 비 또는 눈이 예보됐다. 예상적설량은 광주·전남서부권 1~5㎝, 예상강수량은 같은지역 5㎜ 미만이다.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얼어 당분간 빙판길과 교량·고가 등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보행자와 운전자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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