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잇슈] 광주 주월동 '이곳'···범죄 사각지대로 전락한 이유는?

입력 2024.10.09. 16:57 박하빈 기자

'무잇슈'란?: 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

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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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월동 가로주택 철거 지연에 범죄 사각지대 전락

광주 남구 주월동 옛 시민아파트 주변의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지지부진하면서 1년 넘게 건물들이 방치되고 있다. 건물과 주택이 텅 빈 채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서 붕괴 위험은 물론 불법쓰레기 투기 등 안전·치안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어 빠른 착공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 '에이스의 귀환' KIA 네일 151km 쾅!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부상 후 첫 번째 실전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네일은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상무 피닉스의 연습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섰다. 한국시리즈 등판을 위한 테스트 성격이 짙은 경기에서 네일은 2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 '노사상생' 광주형 일자리 실패하나···노조 파업 초읽기

'노사상생'을 기치로 탄생한 '광주형 일자리'가 좌초 위기에 놓였다.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 노동조합이 조합원 투표로 쟁위행위를 가결하면서 실제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누적 35만 대 생산'를 전제로 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가 노조의 파업으로 사실상 폐기 위기에 놓이면서 '광주형 일자리'라는 광주의 도전이 실패할 가능성이 커졌다.

▶ 실험적 담론에 친 시민 프로그램까지 '호응'

지난 9월 7일 개막한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한 달 동안 15만 여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는 등 동시대 미술을 향유하는 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외신과 미술 전문 매체 등은 이번 광주비엔날레에 대해 호평을 보내고 있다. 홍콩 유력 영자 신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현대미술 전시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매혹적이고 흥미진진한 전시"라고 평했다.

▶ 무안서 이웃주민 각목으로 때린 전직 경찰 입건

무안에서 이웃주민을 각목으로 수차례 때린 전직 경찰이 입건됐다. 9일 특수상해 혐의로 전직 경찰 60대 후반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A씨는 과거부터 B씨가 키우는 반려견의 배설물 때문에 집 앞이 더러워지자 B씨와 갈등을 겪었다. 

박하빈기자 parkhabin073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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