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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년만 영호남 맞대결...KIA "KS는 우리 것"
프로야구 최고의 무대 한국시리즈에서 '전통의 라이벌'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가 맞붙는다. 호남을 대표하는 타이거즈와 영남을 대표하는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맞대결은 지난 1993년이후 31년만의 일이다.
▶ 새단장 중외공원 생태예술놀이터, 안전관리 미흡에 시민 우려 빗발
최근 새단장을 마친 광주 북구 중외공원 생태예술놀이터에서 안전관리가 미흡한 부분이 속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어린이용 놀이기구 옆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 공사를 위한 석판 자재와 폐가전제품, 알루미늄 파이프, 의자 등이 방치돼 있어 아이들이 접근해 위험한 상황에 부닥칠 가능성도 있었다.
▶ 북구 '홉스트리트', 주민 체감 없으면 전시행정 그친다
광주 북구가 오는 11월 삼각동과 일곡동 주변 테마거리 조성사업에 나선다. 당초 BTS 멤버 제이홉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인해 전시행정이라는 지적도 일었으나, 북구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도 함께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 김장 비용 부담↑···시장·마트, 더 저렴한 곳은?
재배면적 감소, 작황 부진 등으로 배추와 무를 포함한 김장 식재료의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그 값이 폭등한 탓에 시민들의 김장 비용 부담이 높아졌다. 실제 김장철을 앞두고 진행한 한 설문조사에서 소비자 10명 중 4명은 김장량을 줄이겠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 전남대 도서관,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특별전
전남대학교 도서관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제3도서관 정보마루 3층 전시공간에서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특별전'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13일까지 이어진다.
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 [무잇슈] '탄핵 불발'에 광주 시민들 "끝까지 투쟁할 것"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5·18광장서 뭉친 광주시민들 "탄핵안 불성립은 부당···尹 끝까지 용서 안 할 것"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안 부결 소식에 광주 5·18민주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분노하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결사 투쟁을 다짐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퇴장으로 탄핵안이 정족수 미달로 불성립되자 시민들은 배신감을 느끼며 강한 울분을 표출했다. 시민들은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모두를 규탄하며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노벨상 한강 "계엄 상황에 큰 충격"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는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기자회견과 강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충격을 받았다며, 과거의 강압적 통제로 돌아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설 소년이 온다의 집필 배경과 광주의 의미를 강조하며, 광주를 인간 존엄과 잔혹성이 공존하는 보편적 상징으로 정의했다. 현재는 인간 내면의 불멸성을 탐구하는 차기작을 집필 중이다.▶ 광주·전남 학비연대 파업 18% 참여···"큰 혼란 없이 마무리"광주·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참여해 일부 학교에서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있었지만 큰 혼란 없이 마무리됐다. 학비연대는 임금 인상과 복지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으며, 다음 주부터 급식과 학사 운영이 정상화될 예정이다.▶ 블루카본의 보고···완도 해조류 가치 끌어올린다완도군은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서 해조류를 블루카본으로 인증받기 위한 연구와 국제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인정되면 탄소저감 효과와 함께 해조류 기반 바이오산업, 탄소배출권 거래 등 경제적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광주 유일 '콜택시' 빛고을, 지속 운영 위해 '온다택시'와 손잡아광주 빛고을콜택시는 운영 지속과 청년층 유입을 위해 티머니GO의 온다택시와 협약을 맺고, 수수료 부담을 줄인 플랫폼과 다양한 고객 이벤트로 이용자 폭을 넓히고 있다. 이는 고령층과 교통약자 중심의 기존 고객층 한계를 극복하고, 대형 플랫폼의 독점 문제를 완화하며 지역 상생을 도모하려는 자구책으로 평가된다.박준서 인턴기자 junseo030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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