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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는 엘스비어와 스탠포드 대학이 발표한 '2023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명단에 소속 연구자 62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명단은 전 세계 연구자의 논문 피인용도를 기준으로 선정되며, 전남대 연구자 중 '생애 업적' 기준 27명, '2023년 당해 연도' 기준 58명이 포함되었다. 전남대는 이번 성과로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여수서 맥주마시기 대회 중 40대 심정지…응급처치 의식 되찾아
여수시 시전동에서 열린 맥주마시기 대회 중 40대 남성 A씨가 맥주를 마시다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나, 현장에 있던 의사의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되찾았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을 상대로 우승을 확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우위를 점한 KIA는 28일 광주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워 12번째 우승을 노린다.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로 기용해 긴 이닝 소화를 기대하며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만약 KIA가 우승한다면 1987년 이후 두 번째로 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 성희롱 발언으로 해임되자 "아재개그"라는 公기관 간부, 해고무효訴 패소
여직원들에게 반복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간부 A씨가 해고 무효 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A씨는 자신의 발언을 "아재 개그"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성적 맥락과 저급한 내용이 포함된 발언이 다수였고, 피해자들이 이를 불쾌하게 여겼다고 판단했다.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함평 국화의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국화꽃과 다양한 식물 전시를 선보이며 감동을 주고 있다. 다육식물관에서는 용과와 백년초 등 다육식물들이 전시되고, 자연생태관에서는 나비가 국화꽃밭을 나는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친환경농업관에서는 바나나 등 아열대 작물을 전시하고, 주말에는 바나나 수확 체험도 진행된다.
안태균 수습기자 gyun@mdilbo.com
- [무잇슈] '탄핵 불발'에 광주 시민들 "끝까지 투쟁할 것"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5·18광장서 뭉친 광주시민들 "탄핵안 불성립은 부당···尹 끝까지 용서 안 할 것"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안 부결 소식에 광주 5·18민주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분노하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결사 투쟁을 다짐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퇴장으로 탄핵안이 정족수 미달로 불성립되자 시민들은 배신감을 느끼며 강한 울분을 표출했다. 시민들은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모두를 규탄하며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노벨상 한강 "계엄 상황에 큰 충격"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는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기자회견과 강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충격을 받았다며, 과거의 강압적 통제로 돌아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설 소년이 온다의 집필 배경과 광주의 의미를 강조하며, 광주를 인간 존엄과 잔혹성이 공존하는 보편적 상징으로 정의했다. 현재는 인간 내면의 불멸성을 탐구하는 차기작을 집필 중이다.▶ 광주·전남 학비연대 파업 18% 참여···"큰 혼란 없이 마무리"광주·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참여해 일부 학교에서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있었지만 큰 혼란 없이 마무리됐다. 학비연대는 임금 인상과 복지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으며, 다음 주부터 급식과 학사 운영이 정상화될 예정이다.▶ 블루카본의 보고···완도 해조류 가치 끌어올린다완도군은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서 해조류를 블루카본으로 인증받기 위한 연구와 국제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인정되면 탄소저감 효과와 함께 해조류 기반 바이오산업, 탄소배출권 거래 등 경제적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광주 유일 '콜택시' 빛고을, 지속 운영 위해 '온다택시'와 손잡아광주 빛고을콜택시는 운영 지속과 청년층 유입을 위해 티머니GO의 온다택시와 협약을 맺고, 수수료 부담을 줄인 플랫폼과 다양한 고객 이벤트로 이용자 폭을 넓히고 있다. 이는 고령층과 교통약자 중심의 기존 고객층 한계를 극복하고, 대형 플랫폼의 독점 문제를 완화하며 지역 상생을 도모하려는 자구책으로 평가된다.박준서 인턴기자 junseo030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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