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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2024시즌 KBO리그 통합 우승을 일궈낸 이범호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KIA는 이 감독과 3년간 총액 26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옵션 6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감독은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신뢰를 보내준 구단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비엔날레 아트상품을 만날 수 있는 광주비엔날레 아트숍 G#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트 상품은 상품을 위한 상품이 아닌 방문객의 니즈를 자극하는 디자인, 품목으로 이뤄져 눈길을 모은다.
아파트 시장 양극화를 이끌었던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이 주춤하면서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를 비롯한 5대 광역시, 8개도 등 지방은 하락세 폭이 더 확대되면서 양극화 현상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형국이다.
▶ "잠긴 문 열려고" 5층 건물 오르다 떨어진 50대
3일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5분께 봉선동의 한 건물 5층 외벽에서 A(52)씨가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쪽 팔 개방성 골절과 허리 통증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잠긴 문을 열기 위해 건물 바깥의 창문으로 향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시민들, 지역화폐 선호···복합쇼핑몰 상생법 여론조사 '눈길'
광주시민들은 지역에 들어설 복합쇼핑몰의 소상공인 상생 방안에 대해 '지역화폐' 연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화폐 연계는 일부 상인에게 특혜를 주는 식이 아닌, 광주 모든 지역 상권에 도움을 주면서도 소비자 호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하빈기자 parkhabin0738@mdilbo.com
- [무잇슈] '탄핵 불발'에 광주 시민들 "끝까지 투쟁할 것"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5·18광장서 뭉친 광주시민들 "탄핵안 불성립은 부당···尹 끝까지 용서 안 할 것"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안 부결 소식에 광주 5·18민주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분노하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결사 투쟁을 다짐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퇴장으로 탄핵안이 정족수 미달로 불성립되자 시민들은 배신감을 느끼며 강한 울분을 표출했다. 시민들은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모두를 규탄하며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노벨상 한강 "계엄 상황에 큰 충격"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는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기자회견과 강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충격을 받았다며, 과거의 강압적 통제로 돌아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설 소년이 온다의 집필 배경과 광주의 의미를 강조하며, 광주를 인간 존엄과 잔혹성이 공존하는 보편적 상징으로 정의했다. 현재는 인간 내면의 불멸성을 탐구하는 차기작을 집필 중이다.▶ 광주·전남 학비연대 파업 18% 참여···"큰 혼란 없이 마무리"광주·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참여해 일부 학교에서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있었지만 큰 혼란 없이 마무리됐다. 학비연대는 임금 인상과 복지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으며, 다음 주부터 급식과 학사 운영이 정상화될 예정이다.▶ 블루카본의 보고···완도 해조류 가치 끌어올린다완도군은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서 해조류를 블루카본으로 인증받기 위한 연구와 국제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인정되면 탄소저감 효과와 함께 해조류 기반 바이오산업, 탄소배출권 거래 등 경제적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광주 유일 '콜택시' 빛고을, 지속 운영 위해 '온다택시'와 손잡아광주 빛고을콜택시는 운영 지속과 청년층 유입을 위해 티머니GO의 온다택시와 협약을 맺고, 수수료 부담을 줄인 플랫폼과 다양한 고객 이벤트로 이용자 폭을 넓히고 있다. 이는 고령층과 교통약자 중심의 기존 고객층 한계를 극복하고, 대형 플랫폼의 독점 문제를 완화하며 지역 상생을 도모하려는 자구책으로 평가된다.박준서 인턴기자 junseo030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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