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날로 교묘해진 금융사기 수법

@무등일보 입력 2025.03.13. 18:04
장은솔 완도경찰서 수사지원팀

보이스피싱은 신종 범죄 수법이다.

예전에는 보이스피싱의 금융사기 수법은 가족을 대상으로 협박 전화, 기관을 사칭하는 전화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하루가 다르게 그 유형이 바뀌고 있다. 한번 피해를 당하게 되면 수천만원, 억대의 피해가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그 피해자들이 겪는 경제적·심리적 고통은 쉽사리 보상받기가 힘든 실정이라 사회적으로 심각한 병폐가 아닐 수 없다. 보이스피싱은 지금 이 순간에도 무섭게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한번 더 생각하고 침착한 마음으로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면 충분히 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일단 조금이라도 의심이 들면 이에 응하지말고, 만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112에 신고 해야한다. 주변에 있는 분들에게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에 대해 화두를 만들어보자.장은솔(완도경찰서 수사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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