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가 행정안전부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2024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시상식에서 4년 연속 재난대응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2021년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이루어진 쾌거로,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반정환 이사장과 김정희 센터장, 이은영 사무국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각종 재난 발생 시효과적인 위기 대응으로 지역사회에서 '하나 된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 받았다.

특히, 2021년부터 지역 내 12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 집중호우, 태풍, 폭염, 화재 등 다양한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에 대응해 왔다.

아울러 민관 협력을 강화하며, 남구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해왔다.

반정환 이사장은 "여러가지 자연재해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과 남구통합자원봉사지원단 12개 기관·단체 단원님들이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덕분에 이번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재난 현장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12개 협약 기관·단체 ▲남구청, ▲남구자원봉사센터, ▲남구주민자치위원장단협의회, ▲남구통장단협의회,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구새마을회, ▲남구바르게살기남구협의회, ▲해병대광주남구전우회, ▲남구체육회, ▲남부자율방범연합대, ▲남부모범운전자회, ▲남구녹색어머니회.

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