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2 데이, 김태군, 감격의 미소'작
양광삼 무등일보 기자가 광주전남기자협회 주관 '2024 올해의 기자상'에서 사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4일 '2024 올해의 기자상' 우수상에 무등일보의 'V12 데이 김태군, 감격의 미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 기자는 지난 10월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5차전에서 KIA 김태군(포수)과 KIA 정해영(투수)이 우승을 확정 짓고 감격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KIA는 김태군과 박찬호 등 타선 활약과 막강 불펜진의 분전에 힘입어 삼성을 7-5로 누르고 7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이는 타이거즈 구단사상 12번째 우승이자, 홈에서는 30년만의 축포다.
양 기자는 "KIA 우승 당시 김태군이 MVP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주목하고 있었다. 마침 마운드로 나선 정혜영 손끝에서 우승이 확정됐고, 정혜영을 얼싸안는 김태군의 환한 표정을 담아낼 수 있었다"며 "오랜기간 야구장에 출입하면서 쌓았던 노하우들이 이번 장면을 잡아낸 비결로 생각된다. KIA 우승과 함께 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이와 함께 대상과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7시 광주 서구 JS웨딩컨벤션에서 '2024년 광주전남기자협회 송년의 밤'과 함께 열린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홍경표 총동창회장"광주서중·일고 전통 잇는데 최선" 홍경표 전 광주시의사협회장이 22일 오후 광주 웨딩그룹 위더스광주 대연회장에서 열린 광주서중·일고 총동창회에서 총동창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은 총동창회장 모습. 광주서중·일고 총동창회 제공 홍경표 총동창회장. 제 35대 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장에 홍경표(홍경표 내과 원장·사진) 전 광주시 의사협회장이 취임했다.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는 22일 오후 6시30분 광주 웨딩그룹 위더스광주 대연회장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문인 북구청장, 노진영 전 목포대총장, 박요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내외빈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53회 졸업생인 홍경표 전 광주시의사협회장이 광주서중·일고 총동창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참석한 내빈과 동문들은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취지로 "오직 바른길만이 우리의 생명이다"라는 시대정신을 되새기며, 청년세대가 미래의 도전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희망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과 함께 총동창회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세대 간 다양성을 존중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동체로 도약을 다짐했다.홍경표 신임 총동창회장은 취임사에서 '위대한 일고, 또다시 위대하게!, '개교 105주년, 찬란한 유산과 신세기', '100회 졸업, 새로운 100년의 명문', '자랑스러운 역사, 고결한 미래'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앞으로의 동창회 활동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홍 회장은 "동창회의 단결력을 강화하고, 세대 간의 소통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기여를 강화하겠다"면서 "특히, 105년 역사의 전통과 100회 졸업생 배출이라는 업적을 토대로, 더욱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식전 행사에서는 제34대 문석환 총동창회장(52회 졸업생)의 이임사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축하공연과 함께 동문 간 화합의 다지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 [신년대담] "허약한 민주주의 너무 슬퍼···젊은이들의 고귀한 투쟁 희망"
- · "승마 발전하도록 당근과 채찍으로 응원해달라"
- · 이상철 ㈜화인데코 회장, 모교 광주고에 장학금 5천만원 전달
- · 빛고을산들길, 2025년 시산들제·황룡강변길 트레킹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