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석유화학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4.10.21. 08:22 차솔빈 기자
20일 오후 12시30분께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모 석유화학공장에서 불이 났다. 여수소방서 제공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30분께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모 석유화학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1대와 대원 33명을 투입, 화재발생 1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공장 집진 설비가 외부에 위치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진 설비 일부와 인근의 팔레트가 불타 소방서 추산 98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먼지를 모으는 설비 내부의 필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여수=강명수기자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