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30분께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모 석유화학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1대와 대원 33명을 투입, 화재발생 1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공장 집진 설비가 외부에 위치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진 설비 일부와 인근의 팔레트가 불타 소방서 추산 98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먼지를 모으는 설비 내부의 필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여수=강명수기자
- 완도 농막서 불···볏짚 더미 200개 소실 지난 12일 오전 2시7분께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났다. 완도소방서 제공 완도의 축사에서 불이 나 볏짚 더미 200개가 불에 탔다.13일 완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7분께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8대와 대원 18명을 투입해 1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당시 축사 농막에서 잠을 자고 있던 소유주 A(73)씨는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농막 옆에 적재돼 있던 원형 볏짚 더미(곤포 사일리지) 200개와 주차된 1t 트럭이 모두 불타 소방서 추산 2천70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농막 내부에서 스파크가 튀어 불이 시작됐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완도=조성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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