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한국시리즈(KS) 경기에서 암표를 판매한 40대가 적발됐다.
광주경찰청은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에게 범칙금 16만원의 통고처분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 간 한국시리즈 입장권을 15만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표의 정가는 3만5천원이었는데 10만원 이상 웃돈을 받고 판매한 것이다.
경찰은 현장 단속 중 A씨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보이는 점을 수상히 여겨 추궁한 결과 암표 거래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단속 경찰에 암표 거래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KS 2차전이 열리는 이날에도 암표 판매 행위에 대한 단속을 이어간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 광주 봉선동 식당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 남구 봉선동의 식당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5일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4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의 3층건물 1층 식당의 수조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9대와 대원 32명을 투입해 18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식당의 수조가 모두 타고 가게가 그을리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물고기를 담아두는 수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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