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과 신안에서 작업 중 사고가 잇따라 2명이 다쳤다.
23일 신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4분께 신안군 암태면 와촌리 암태남강여객터미널 인근 선착장에서 선박 작업 중이던 베트남 국적 A(32)씨가 홋줄에 얼굴을 맞았다.
이 사고로 턱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은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목포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팽팽히 매어진 홋줄이 튕겨나가며 A씨를 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12분께 순천시 황전면 선변리 황전휴게소에서 천장 보수 작업을 하던 50대 후반 근로자 B씨가 3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후두부 출혈 등의 부상을 입은 B씨는 광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B씨가 작업 중 실족하면서 추락해 다친 것으로 보고 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 광주 봉선동 식당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 남구 봉선동의 식당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5일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4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의 3층건물 1층 식당의 수조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9대와 대원 32명을 투입해 18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식당의 수조가 모두 타고 가게가 그을리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물고기를 담아두는 수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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