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공사 중이던 주택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4.10.24. 08:42 차솔빈 기자

고흥에서 공사 중이던 주택에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24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2분께 고흥군 군산면 어전리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8대와 대원 20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1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당시 주택에 있던 근로자들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현관과 내부 일부가 불타 소방서 추산 60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당시 현관에서 토치로 에폭시를 건조하던 중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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