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공동주택 담당 공무원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광주 광산구청을 압수수색했다.
25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가 이날 광산구청 공동주택과에서 지역 한 민간임대아파트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광산구 도산동의 한 민간임대 아파트 분양 전환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의 뇌물 수수 정확을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아파트는 2016년 12월 준공해 2022년 말 분양 전환했다.
검찰은 이날 광산구청 뿐만 아니라 아파트 건설사의 대구 본사와 그룹 임원 자택, 그룹사의 서울 사무실 등을 강제 수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산구는 정확한 내용을 확인 중이며 검찰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장흥 주택가서 들개 물린 60대 병원행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흥의 주택가에서 들개에 물린 60대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14일 장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1분께 장흥군 유치면 반월리의 한 주택가에서 60대 여성 A씨가 들개에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머리와 팔 등에 상처를 입은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A씨를 문 들개는 아직까지 포획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장흥=김양훈기자
- · 완도 농막서 불···볏짚 더미 200개 소실
- · '1명 사망' 광주 신안동 빌라 불...경찰 방화 가능성 수사
- · [단독] 광주서 블랙아이스에 미끄러진 시내버스 치인 30대, 병원 치료 중 숨져
- · 여수 주택서 불...70대 화상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