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상가건물서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4.10.28. 08:15 차솔빈 기자

새벽시간 무안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28일 무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7분께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의 한 상가건물 2층 복도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9대와 대원 3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1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한밤중이라 상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복도와 천장 일부가 불타 소방서 추산 65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무안=박민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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