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주택 창고서 불···70대 중화상

입력 2024.10.30. 08:09 차솔빈 기자
지난 29일 오후 5시57분께 곡성군 옥과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 곡성소방서 제공

곡성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70대가 중화상을 입었다.

30일 곡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7분께 곡성군 옥과면 무창리의 한 주택 옆 부속 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8대와 대원 20명을 투입해 19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집주인 70대 남성이 A씨가 팔꿈치와 발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목포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창고가 모두 불타 소방서 추산 290만여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창고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