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70대가 중화상을 입었다.
30일 곡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7분께 곡성군 옥과면 무창리의 한 주택 옆 부속 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8대와 대원 20명을 투입해 19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집주인 70대 남성이 A씨가 팔꿈치와 발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목포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창고가 모두 불타 소방서 추산 290만여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창고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 광주 봉선동 식당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 남구 봉선동의 식당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5일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4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의 3층건물 1층 식당의 수조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9대와 대원 32명을 투입해 18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식당의 수조가 모두 타고 가게가 그을리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물고기를 담아두는 수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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