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한 도로 전봇대에서 전선 작업을 하던 40대가 감전 후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30일 영암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14분께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 대불국가산업단지 인근 도로의 전봇대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A씨가 감전돼 3m 높이에서 추락했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머리 부상과 감전으로 인한 화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는 목포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전기공사업체 관계자로, 사고 당시 헬멧과 장갑 등 안전장비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 광주 봉선동 식당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 남구 봉선동의 식당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5일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4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의 3층건물 1층 식당의 수조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9대와 대원 32명을 투입해 18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식당의 수조가 모두 타고 가게가 그을리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물고기를 담아두는 수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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