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혐의로 붙잡힌 외국인이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3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5분께 불법 도박 혐의로 체포된 베트남 국적 A씨가 광산경찰서 앞에서 도주했다.
불법 체류자인 A씨는 경찰서로 호송돼 순찰차에서 내리던 중 경찰관을 밀치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수갑을 차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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