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인과 이혼한 60대 퇴직 공무원이 가정법원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가정법원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퇴직 공무원 A씨는 부인과 협의이혼을 진행해 이혼한 배우자에게 매달 공무원 연금의 절반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A씨 유서에는 재판 결과를 납득하기 힘들다는 심경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후 A씨를 부검해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 우울감이나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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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붕괴, 11시간 만에 매몰자 수색 재개
12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구조물 안정화와 보강작업이 진행 중이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된 근로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구조물 보강을 마친 뒤 11시간만에 다시 재개됐다.12일 구조당국에 따르면 소방대원들의 안전한 내부 진입을 위해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중단됐던 매몰자 수색은 구조물 안정화와 보강 작업을 거쳐 약 11시간 만인 오후 8시30분께 다시 시작됐다. 당국은 안전이 확보된 구역을 중심으로 굴착기와 크레인 등을 투입해 장애물 제거 작업에 나섰다. 구조당국은 매몰된 근로자 2명의 위치를 지상 1층과 지하 1층 사이로 추정하고 해당 구간을 우선 수색하고 있다.12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구조물 안정화와 보강작업이 이날 오후 8시30분 끝나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수색은 포크레인으로 구조물을 걷어낸 뒤 산소 절단기로 철근을 절단하고, 크레인으로 자재를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사고는 전날 오후 1시58분께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매몰됐으며, 현재까지 2명은 구조됐으나 숨졌다. 구조당국은 밤샘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박소영기자 psy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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