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농성동 주택서 불...80대 거주자 화상

입력 2024.11.04. 08:02 박승환 기자

광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80대 거주자가 화상을 입었다.

4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농성동 80대 여성 A씨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와 소방대원 59명을 동원해 진압 19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나자 대피하던 A씨는 1도 화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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