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80대 거주자가 화상을 입었다.
4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농성동 80대 여성 A씨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와 소방대원 59명을 동원해 진압 19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나자 대피하던 A씨는 1도 화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연관뉴스
- 광주 봉선동 식당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 남구 봉선동의 식당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5일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4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의 3층건물 1층 식당의 수조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9대와 대원 32명을 투입해 18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식당의 수조가 모두 타고 가게가 그을리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물고기를 담아두는 수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 · 광주 쌍촌동 아파트서 불...15명 대피소동
- · 전남서 화인 방치로 인한 불 잇따라···7천100만여원 피해
- · 순천 톨게이트서 차량 전복···40대 여성 병원 이송
- · 장흥 주택가서 들개 물린 60대 병원행
저작권자 ⓒ 무등일보 기사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