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상가건물서 불···수천만원 재산피해

입력 2024.11.05. 08:34 차솔빈 기자
4일 오전 11시19분께 고흥군 고흥읍의 한 오토바이 대리점에서 불이 났다. 고흥소방서 제공

고흥의 한 오토바이 대리점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5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9분께 고흥군 고흥읍 남계리의 4층짜리 상가건물 1층에 있는 오토바이 대리점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8대와 대원 37명을 투입, 화재 발생 21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당시 상가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층 오토바이 대리점과 매장 내부에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 7대가 불타 소방서 추산 4천329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대리점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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