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서 60대가 타이어에 바람을 넣다 타이어가 터져 중상을 입었다.
15일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분께 나주시 산포면의 한 마을회관 농기계 보관 창고 앞에서 농기계 타이어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얼굴에 다발성 열상을 입은 60대 남성 A씨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광주 전남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농기계 타이어에 공기를 채우던 중 타이어가 폭발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나주=김진석기자
- 광주 봉선동 식당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 남구 봉선동의 식당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5일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4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의 3층건물 1층 식당의 수조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9대와 대원 32명을 투입해 18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식당의 수조가 모두 타고 가게가 그을리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물고기를 담아두는 수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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