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광주 도심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20대가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40분께 쌍촌동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갓길에 주차된 50대 남성 B씨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로부터 음주 측정을 요구받은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장흥 주택가서 들개 물린 60대 병원행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흥의 주택가에서 들개에 물린 60대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14일 장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1분께 장흥군 유치면 반월리의 한 주택가에서 60대 여성 A씨가 들개에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머리와 팔 등에 상처를 입은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A씨를 문 들개는 아직까지 포획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장흥=김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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