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70대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19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4분께 광양시 진상면 70대 남성 A씨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9대와 소방대원 22명을 동원해 진압 36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A씨가 얼굴에 3도 화상을 입어 순천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충북 청주의 화상 치료 전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주택 일부가 불에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80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A씨의 상태를 살피는 한편, 이날 오전 중 소방당국과 함께 합동감식을 펼쳐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광양=이승찬기자
- 장흥 주택가서 들개 물린 60대 병원행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흥의 주택가에서 들개에 물린 60대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14일 장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1분께 장흥군 유치면 반월리의 한 주택가에서 60대 여성 A씨가 들개에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머리와 팔 등에 상처를 입은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A씨를 문 들개는 아직까지 포획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장흥=김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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