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빌라서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4.11.20. 07:57 차솔빈 기자
19일 오후 12시23분께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의 한 공동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고흥소방서 제공

고흥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지만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는 없었다.

20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23분께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의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0대와 대원 24명을 투입해 18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났을 당시 빌라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빌라 내부 일부가 불타 소방서 추산 70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오래된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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