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활주로서 드론 추락해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4.11.21. 08:12 차솔빈 기자

고흥의 한 활주로에서 소형 드론이 추락해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6분께 고흥군 고흥읍 고소리 고흥항공센터 인근 활주로에서 25㎏ 이하급 소형 드론이 추락해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8대와 대원 18명을 투입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항공센터 관계자들이 불이 번지기 전에 빠르게 자체 진화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형 드론이 불타 소방서 추산 5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시운전하던 중 드론이 갑자기 추락해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1
후속기사 원해요
1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