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의 한 밭에서 벌목 중이었던 70대 여성이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다.
9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7분께 고흥군 동일면의 한 밭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 도착 당시 A씨는 나무에 깔린 채 이미 숨져 사후강직이 진행 중인 상태로, 119구급대는 숨진 A씨를 경찰에 인계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전날 오전부터 해당 밭에 있던 나무를 기계톱으로 베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깔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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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농산물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영암의 한 농산물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3일 영암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3분께 영암군 신북면 유곡리의 한 농산물 창고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7대와 대원 14명을 투입해 47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당시 창고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창고 안에 있던 곡식 건조기가 불타 소방서 추산 4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건조기가 과열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영암=김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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