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250마리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났다.
22일 영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분께 영광군 군서면 가사리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4대와 대원 63명을 투입해 2시간20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돈사가 모두 불타고 내부에 있던 돼지 250마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4천328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시작지점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영광=한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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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광주출입국사무소서 20대 불체자 숨져 대낮 광주에서 20대 불법체류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7분께 쌍촌동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튀르키예 국적 20대 남성 A씨가 의식과 호흡을 잃고 쓰러졌다.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긴급 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조사결과 A씨는 지난 4일 오후 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무안의 한 파출소를 찾아 자진 신고했다.알코올중독 증상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등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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