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에서 아들을 살해한 60대가 검찰로 넘겨졌다.
목포경찰서는 7일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목포시 상동 자신의 주택에서 함께 살던 20대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이틀 만에 자신의 지인에게 범행 사실을 알린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됐다.
조사결과 평소 아들이 휴대전화 게임에 빠져 불만이 많았던 A씨는 최근 자신의 휴대전화를 새 걸로 교체해달라고 준 돈을 아들이 다른 곳에 쓰자 화가 나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법원은 지난 5일 열린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를 감안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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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원아 폭행한 20대 보육교사···법원서 '눈물'
광주지방법원 전경. 무등일보DB
3세 원아를 폭행한 보육교사가 법정에서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장찬수 부장판사는 14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A(29·여)씨에 대한 재판 기일을 종결했다.A씨는 지난 2024년 9월24일부터 11월28일까지 2달 간 3세 원아들에게 신체적 학대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직장 내 스트레스 등을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검찰 측은 징역 2년과 이수명령, 취업제한 3년 등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A씨 측 법률 대리인은 "피고인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악의적으로 한 행동은 아니며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한 부적절한 훈육을 한 것"이라며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생업으로 하고 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선처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A씨도 최후 진술에서 "학부모들에게 너무 죄송하다, 다시 아이들 곁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다만 이 자리에 참석한 피해를 당한 한 아동의 부모는 의견이 달랐다. 피해 아동 부모는 "강력하게 처벌해달라"고 요구했다.재판부는 오는 2월11일 A씨에 대한 선고 재판을 열 예정이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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