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검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고교 동창 감사관 채용 비위와 관련,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26일 광주시교육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앞서 검찰은 감사관 채용비위와 관련,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광주시교육청 사무관 A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시교육청 인사팀장이었던 지난 2022년 8월께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한 혐의다.
감사원은 당시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 동창이 감사관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A씨가 평가위원들에게 점수 수정을 요구한 정황을 확인, 경찰에 고발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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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범기간 중 차털이한 20대 구속 기로 새벽시간대 문이 잠기지 않는 차량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18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20대 후반 남성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새벽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지갑 속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다.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지난 17일 대전에서 A씨를 체포했다.조사 결과 대전에 거주 중인 A씨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가, 후사경이 접히지 않는 차량을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생활비가 없어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가 누범 기간 중인 것을 고려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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