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산도 인근 어선에서 60대 잠수사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께 신안군 흑산면 국흘도 북방 약 180m 떨어진 해상에서 잠수기 어업을 하던 A호(4.99t·5명)로부터 잠수사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추락한 잠수사는 현장에서 곧바로 다른 선박에 의해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신고 33분 뒤 환자를 인수해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 등 응급조치를 취하며 육상으로 옮겨 병원으로 이송했다.
잠수사는 이날 오후 1시22분께 숨졌다.
잠수사는 표면공급식 잠수, 일명 머구리 방식으로 1차 입수 후 홍합 등 어획물을 채취하는 작업을 마치고 어선 현측에 걸터앉아 2차 입수를 준비하다가 갑자기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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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사고기 잔해서 발견된 유해 8점...희생자 6명 것으로 확인
12일 무안국제공항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기 잔해 보관소에서 전남경찰청 과학수사계가 사고기 잔해 보관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소영기자 psy1@mdilbo.com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기 잔해 재조사에서 추가로 발견된 유해 8점이 모두 희생자 유해로 확인됐다.12일 전남경찰청 과학수사계에 따르면 지난 5일과 6일 무안국제공항 잔해 보관소에서 발견된 유해 8점은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모두 희생자 유해로 확인됐다.이번에 확인된 유해 8점은 총 6명의 희생자에게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명의 희생자 유해는 3점이 함께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유해들은 앞서 발견된 25cm 크기 뼛조각 1점과 달리 크기가 작아 정확한 부위를 특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사고기 잔해 보관 개선을 위한 6차 작업이 진행 중이다. 작업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 4명과 기체 전문가 2명, 전남경찰청 과학수사계 20명, 유가족 15명 등이 참여했다.박소영기자 psy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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