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인근 어선서 바다에 빠진 60대 잠수사 사망

입력 2025.09.03. 15:58 김종찬 기자
목포해양경찰서 전경. 무등일보DB

흑산도 인근 어선에서 60대 잠수사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께 신안군 흑산면 국흘도 북방 약 180m 떨어진 해상에서 잠수기 어업을 하던 A호(4.99t·5명)로부터 잠수사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추락한 잠수사는 현장에서 곧바로 다른 선박에 의해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신고 33분 뒤 환자를 인수해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 등 응급조치를 취하며 육상으로 옮겨 병원으로 이송했다.

잠수사는 이날 오후 1시22분께 숨졌다.

잠수사는 표면공급식 잠수, 일명 머구리 방식으로 1차 입수 후 홍합 등 어획물을 채취하는 작업을 마치고 어선 현측에 걸터앉아 2차 입수를 준비하다가 갑자기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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